홈플러스 “당좌거래 중지, 영업엔 영향 없어”

입력 2025-03-11 10: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전자지급시스템 주로 사용…부도 상황 아냐”

(사진제공=홈플러스)
(사진제공=홈플러스)

홈플러스가 금융결제원의 당좌계좌 거래 중지에 대해 실제 영업에 영향이 없다고 해명했다.

홈플러스는 "당사는 당좌계좌를 사용하지 않고 전자지급시스템을 사용하고 있어 실제 영업에 영향은 없다"고 11일 밝혔다.

금융결제원은 전날 당좌거래중지자 조회 페이지에 홈플러스를 새로 등록ㆍ공지했다. 당좌예금계좌는 회사나 개인사업자가 은행에 지급을 대행시키기 위해 개설하는 계좌다. 이 예금을 바탕으로 은행은 수표·어음 등을 발행하고 이 어음이 돌아오면 예금주 대신 대금을 지급한다. 금융결제원 측은 추가 피해를 막고자 당좌거래정지자로 공지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홈플러스는 "기업회생 절차가 개시하면서 4일 이후 만기가 도래하는 금융채권은 상환이 유예된 상황"이라며 "이에 금융사에서는 만기일에 상환이 이루어지지 않은 건에 대해 내부절차에 따라 기술적으로 부도처리를 진행한 것으로, 일반적인 지불 불능으로 인한 부도상황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또 "회생절차에 따라 금융채권 상환이 이루어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산적 금융 판 키운 4대 금융…KB‧하나 '증권맨' 전진배치
  • 트럼프 “새 연준 의장 1월 발표...파월 해임 여전히 가능”
  • 입덕과 탈덕, 그리고 완덕 [요즘, 이거]
  • 김병기 與 원내대표 사퇴…문진석 대행 체제 ‘후폭풍’
  • 넷플릭스 '흑백요리사2', 오늘(30일) 8~10화 공개 시간은?
  • 쿠팡 연석 청문회 미진…與 국정조사 추진
  • KT, 해킹 사태 책임 공식화…위약금 면제·1조 원 보안 투자
  • '상간 의혹' 숙행, 방송 활동 중단…자필 사과문 공개
  • 오늘의 상승종목

  • 12.3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7,826,000
    • +0.18%
    • 이더리움
    • 4,330,000
    • +0.53%
    • 비트코인 캐시
    • 875,000
    • -0.74%
    • 리플
    • 2,709
    • -0.59%
    • 솔라나
    • 181,100
    • -0.6%
    • 에이다
    • 514
    • -4.46%
    • 트론
    • 416
    • +1.22%
    • 스텔라루멘
    • 312
    • -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810
    • -0.54%
    • 체인링크
    • 18,170
    • -0.33%
    • 샌드박스
    • 166
    • -1.7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