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는 16일 "일부 임대주들과 합의를 기한 내에 마무리하지 못하면서 부득이하게 법원의 승인을 받아 17개 점포에 계약 해지 통보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3월 4일 회생절차 개시 후 홈플러스는 '채무자회생법 제119조'에 의거, 총 61개 임대점포 임대주들과 임대료 조정 협상을 진행했다. 하지만 계약 이행 여부에 대한 답변 기한인 5월 15일까지
국내 1위 인스턴트커피 제조사인 동서식품이 약 6개월 만에 또 가격을 인상한다. 명분은 지속한 전 세계 원두 가격 상승세 때문이다. 식품업계 일각에선 제21대 대통령 선거(대선) 전 가격 인상을 단행해 정권 교체 이후 가격 압박을 피하려는 조처란 시각도 나온다.
15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동서식품은 이르면 30일 기점으로 카누 등 주요 커피 제품 가
네이버가 이마트, 홈플러스, 배달의민족이 진출한 퀵커머스 시장에 도전장을 낸다.
네이버가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에서 CU 편의점 입점을 시작으로 이륜차 배송 기반 퀵커머스를 강화하는 ‘지금배달’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지금배달' 서비스는 네플스 웹과 앱에서 사용자 주변 1.5km 내 1시간 내외로 빠르게 배달 받을 수 있는 상품과 스토어를
임차료 조정 협상 불발, 계약 해지 통보폐점시 직원 고용 보장…노조 “실효성 떨어진다” 비판주변 대체 점포 없다면, 전환배치 선택 사실상 불가능
기업회생절차에 들어간 홈플러스가 법원의 승인을 받아 일부 점포에 임대계약 해지를 통하면서 사실상 구조조정에 돌입했다는 비판이 나온다. 홈플러스 사측은 회생절차에 따른 불가피한 조치란 반면, 노조는 기업회생을 명분
차입매수 후 자산 매각…이익창출력 지속 저하지속된 매출 역성장…고정비 부담에 영업적자 전환검찰도 수사 착수…MBK 회생 준비 의혹 규명 나서
한국신용평가는 홈플러스 부실의 주된 원인으로 사모펀드 MBK파트너스의 경영 전략을 지목했다. MBK의 과도한 차입매수(LBO)와 핵심 자산 매각 중심의 투자금 회수 전략이 홈플러스의 영업 기반과 경쟁력 약화를 불러왔
홈플러스는 2022년 선보인 초대형 식품 전문 매장 ‘홈플러스 메가 푸드 마켓’이 3년간 누적 고객 수 1억2000만 명을 돌파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고 14일 밝혔다. 주요 점포 매출은 3년간 최대 84%, 식품 매출은 최대 31% 늘었으며, 신규 고객 수 역시 63% 증가했다.
홈플러스는 메가 푸드 마켓 3주년을 기념해 신선 먹거리부터 델리, 가공
홈플러스가 임대료 조정 협상 결렬로 일부 임대 점포에 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홈플러스는 임대점포 임대주들과 임대료 조정 합의를 위해 협상을 벌여왔으나 답변 기한인 5월 15일 내에 합의 도출을 마무리 하지 못해 부득이하게 법원의 승인을 받아 계약 해지 통보를 하게 됐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홈플러스는 3월 4일부로 개시된 회생절차에 따라 회사를 다시
신한투자증권은 13일 이마트에 대해 대선 국면 소비 심리 개선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기존 목표주가 11만 원과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조상훈 신한투자증권 연구위원은 “대선 국면 내수 활성화 대책과 소비 심리 개선, 대선 이후 본격화할 추가경정예산 등 통화·재정정책에 힘입은 구매력 개선이 기대된다”며 “이마트에 대한 업종 최선호주
고려아연은 12일 MBK파트너스·영풍 측이 최윤범 회장과 박기덕 대표를 대상으로 주주대표소송을 제기한 것과 관련해 “불필요하고 소모적인 소송전을 이어가고 있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이날 고려아연 측은 입장문을 내고 “고려아연은 한화그룹과 원활한 협의를 거쳐 주식을 매각했으며, 거래 가격은 당시 시가에 따라 결정됐다”며 “고려아연은 상법 및 내부 규정을
이마트 산지직송 ‘오더투홈’ 서비스 시작롯데마트 ‘제타’ 앱 출시ㆍ홈플러스 ‘배민’ 협업
신선식품을 둘러싼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의 점유율 싸움이 치열해지고 있다. 대형마트들은 신선식품이 오프라인 쇼핑만의 강점이라고 여기는 만큼 자체 앱을 통한 배송 서비스 강화를 통해 점유율 지키기에 나선 모습이다.
1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국내 온라인 유통 채널의 신
영풍·MBK 파트너스 연합이 박기덕 고려아연 사장 대표이사 재선임에 반대 의사를 표명하자,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측은 강성두 영풍 사장과 김광일 MBK 파트너스 부회장이야말로 이사직에서 물러나라고 비판했다.
고려아연은 9일 입장문을 내 “국민 노후 자금인 연기금에까지 피해를 끼친 홈플러스 사태의 대표이사 김광일이 즉시 홈플러스 공동대표와 고려아연 이사
홈플러스는 온라인 ‘주류이지픽업’이 매출과 판매량 모두 2배 가까이 증가하며 성장 중이라고 8일 밝혔다. 2023년 4월 말 론칭한 주류이지픽업은 홈플러스 앱에서 주류를 주문한 후 고객이 정한 날짜와 시간대에 매장을 방문해 직접 상품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지난 2년간 주류이지픽업 구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출시 2년차(2024년 5월~2025년
홈플러스가 훈제오리, 삼겹살 등 인기 먹거리를 최대 50% 세일한다.
홈플러스는 8일부터 14일까지 온 가족의 입맛을 사로잡는 다양한 인기 먹거리를 총망라해 최대 50% 할인 혜택을 선사한다고 7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9~10일 단 이틀간 진행하는 ‘릴레이 반값템’ 행사에서는 5만 원 이상 구매 시 일 1만 개 한정 다향훈제오리(500g)를 마이홈플러
서울 송파구 신천동 ‘잠실 르엘’이 올해 하반기 분양을 앞두고 있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인근 시세보다 낮은 가격에 공급될 전망이다. 일반분양은 중소형 위주에 213가구로 제한돼 있어, 한정된 물량을 두고 청약 수요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4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미성·크로바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으로 공급되는 이 단지는 최고 35층, 13개 동, 총
이마트 생필품 50% 세일…완구 할인전도 개최삼겹살 990원에 내놓는 홈플러스롯데마트, 50% 할인·5배 적립 내걸어
국내 대형마트 3사가 할인 경쟁을 벌인다. 이달 초 연휴 기간 동안 캠핑을 떠나는 이른바 캠핑족과 아이들 선물을 마련하려는 수요를 동시에 잡아 매출을 늘리겠다는 전략이다.
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6일까지 고래잇 페스타를 열고 신
2일 홈플러스는 "3월 20일부로 일시 중단됐던 서울우유 납품이 5월 2일부터 재개됐다"고 밝혔다. 서울우유 상품은 이날부터 점포별로 순차 입고될 예정이다.
홈플러스는 "오랜 거래를 통해 쌓아온 깊은 신뢰를 바탕으로 홈플러스와 서울우유가 원만하게 합의함에 따라 다시 납품이 이뤄지게 된 것"이라며 "이로써 회생절차 개시 이후 발생한 상품 공급 이슈는 대부
홈플러스는 배달의민족(배민)과 협업해 강동점, 신도림점, 상봉점, 동래점 4개 점포에서 퀵커머스 서비스를 전개한다고 29일 밝혔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퀵커머스를 통해 구매 가능한 상품은 기존 익스프레스 기반 즉시배송 대비 카테고리별 최대 4배까지 늘어난다. 특히 즉시배송에서 취급하지 않았던 분유·이유식·육아용품·화장품 등도 이용이 가능하다.
또 홈플러
지난달 국내 주요 유통업체 매출이 9%대 성장을 한 것으로 집계됐다. 온라인 매출은 19% 뛰었으나,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 오프라인 매출은 감소세를 보였다.
산업통상자원부는 3월 국내 주요 23개 유통업체 매출이 작년 같은 달보다 9.2% 증가한 15조9000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29일 밝혔다.
온라인 매출은 19.0% 증가했지만, 오프라인 매출은 0
美 관세 충격에 신용 스프레드 약보합세조달 비용 부담 늘어…비우량채 타격 가중
올해 상반기까지 만기가 돌아오는 회사채 규모가 14조 원을 넘기는 상황에서 신용 스프레드가 다시 확대되면서 차환을 앞둔 기업들의 고민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신용 스프레드는 기업이 채권을 발행할 때 국채 금리에 더해 부담하는 금리로, 수치가 커질수록 기업의 자금 조달 비용이
정치테마주 눈여겨 보고 있다 주가조작, 신속히 처리 노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28일 홈플러스 최대 주주인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의 해외 도피 우려에 대해 "유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이날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질의에서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이 해외를 자주 나가는데, 해외도피 우려는 없느냐. 출국금지 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