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이 25일 KB금융에 대해 진정한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기대주로 재평가될 것으로 기대했다. 목표주가 11만5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전일 종가는 8만4600원이다.
KB금융은 1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62.9%, 전분기 대비 148.1% 증가한 1조7000억원을 기록하면서 시장 예상치를 크게 상회했다. 은행 원화대출이
홈플러스 “자체 포스 사용, 계약 위반“25일까지 포스 원상복구·3월 매출 입금 요구입점사 “추가 미정산 사태 우려…최소한의 방어권”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 중인 홈플러스가 자체 포스(POS·판매시점 정보관리)를 사용하는 일부 입점사에게 공문을 발송한 데 이어 내용증명까지 발송한 것으로 나타났다. 홈플러스는 자체 포스 사용은 계약위반 사유로 원상복구를
금융위원회가 홈플러스 경영진의 사기적 부정거래 혐의 조사 건을 긴급조치(패스트트랙)로 검찰에 넘긴 가운데 홈플러스와 대주주 MBK파트너스(MBK)가 “매입채무유동화 전자단기채권(ABSTB) 발행에 관여하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홈플러스와 MBK는 24일 공동 입장문을 내고 “신용등급 하락을 예견하지 못했고 회생절차 또한 미리 준비하지 않았다”면서 이같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24일 MBK파트너스(이하 MBK)와 홈플러스가 사전에 신용등급 하락을 인지하고 상당 기간 전부터 기업회생 신청을 계획한 점에 대해 구체적 증거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이날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본원에서 자본시장 현안 브리핑을 열고 "방대한 자료 분석 등을 통해 조사한 결과 구체적인 증거를 확보하여 검찰에 이첩했다"며
기업 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홈플러스가 구조조정 특화 사모펀드(PEF) 운용사 큐리어스플러스로부터 600억 원 규모 대출을 받는다.
서울회생법원 회생4부(재판장 정준영 법원장·주심 박소영 부장판사)는 홈플러스가 신청한 DIP(Debtor-In-Possession)금융을 23일 허가했다.
홈플러스는 11일 소상공인 대금 지급 재원 마련을 위해 큐리어스플
'부정거래 혐의' 홈플러스·MBK도 검찰 통보
금융당국은 주가조작으로 수백억 원대 시세차익을 챙긴 삼부토건의 전·현직 경영진을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는 23일 제8차 정례회의를 열고 삼부토건의 전·현직 실질사주와 대표이사 등을 해외 재건사업 추진과 관련한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제178조 부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최근 입법예고된 산업기술보호법 시행령 개정안 내 외국계 자본에 의한 우회적 인수를 통제할 장치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22일 시민단체 바른사회시민회의는 서울 중구에서 ‘글로벌 기술전쟁 격화… 핵심기술 유출 어떻게 막을 것인가’를 주제로 전날 전문가 초청 토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토론회 참석자들은 외국인
홈플러스 대주주인 MBK파트너스(이하 MBK)가 지난 2월 신용평가사의 신용등급 강등 관련 재심에서 1000억 원 한도 크레딧 라인(신용공여 한도)을 제공하는 신용보강 방안으로 제한 것으로 파악됐다.
22일 금융투자(IB) 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와 MBK는 지난 2월 25일 한국기업평가로부터 단기신용등급이 'A3'에서 'A3-'로 하락하게 될 것이라는
김병주 MBK 회장 등 주요 경영진 포함기업회생절차 신청 예정된 상태서 단기 채권 발행 의혹유동화증권(ABSTB) 등 판매 규모 5899억 원
금융당국이 이번 주 초 '홈플러스 사태' 관련자들을 검찰에 넘긴다.
20일 금융업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이번 주 초 홈플러스와 대주주 MBK파트너스(이하 MBK) 경영진의 사기적 부정거래 혐의를 증권선물위원
"오프라인 유통업체, 대기업-중소기업 공생 및 지역밀착 플랫폼 진화" 제언백화점 투자비 회수기간, 과거 대비 5~10년 늘어…유통구조 변화 속 고민홈플 사례 속 대형마트 고민 가속화…윤회진 상무 "혁신이 아닌 생존 문제"
국내 내로라 하는 대형마트와 백화점 등이 빠르게 몸집을 키우는 온라인 플랫폼에 밀려 위축되고 있는 가운데 유통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홈플러스에 입점한 패션·잡화 등 브랜드 중 일부가 '자체 정산'에 나서고 있다. 홈플러스가 기업회생 절차에 돌입하며 정산이 밀릴 수 있다는 불안감이 확산하는 모양새다.
1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달 초부터 삼성물산 패션부문 브랜드인 에잇세컨즈, 아가방, 이랜드의 아동 브랜드 치크, 신발 멀티숍인 에스마켓 등 홈플러스에 입점한 브랜드가 자체 정산 시스템으
홈플러스 온라인을 통해 상품을 구매한 단골 고객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홈플러스는 3월 온라인 장보기 애플리케이션(앱)을 방문한 단골 고객이 전년 동월 대비 13% 증가했다고 17일 밝혔다.
홈플러스 단골 고객은 자체 통합 멤버십 ‘마이홈플러스’ 회원 중 가장 높은 VIP+등급 고객을 말한다. 홈플러스는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 등 여러 대외적 이슈
최대 5조 원 규모 ‘빅딜’로 꼽히는 SK실트론 인수전이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 MBK파트너스, 한앤컴퍼니, IMM PE·스틱인베스트먼트가 참여하는 3파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SK는 가장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도록 공개경쟁 입찰 방식으로 진행해 예비실사 기회를 부여할 계획이다.
1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IMM PE는 지난주 후반까
MBK파트너스의 홈플러스 기습 회생 신청 이후 정치권에서 야권을 중심으로 경영 참여형 사모펀드(PEF) 규제 논의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법제화 움직임도 이미 시작됐다. 김남근 민주당 의원은 골목상권과 프랜차이즈 가맹점, 정부 지원 기업 등에 PEF 진출을 금지하는 내용의 법안을 준비하고 있다.
MBK가 홈플러스 사태에서 보인 도덕적 해이는 비판받아
홈플러스는 초대형 델리 ‘대짜(대용량 진짜)’ 시리즈 출시 1주년을 기념해 신메뉴 3종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신메뉴는 ‘매콤&간장직화불고기덮밥’, ‘양념찍먹후라이드치킨’, ‘여수꼬막비빔밥’이다. 신메뉴 출시를 기념해 이달 16일까지 3종 모두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 대상 5000원 할인에도 나선다.
‘물가안정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
한국경제연구원 보고서대형마트 휴업일에도 전통시장 소비 줄어온라인 쇼핑 집중되며 오프라인 동반 침체“실질적 경쟁력 높일 정책 설계 필요”
대형마트 의무휴업제가 시행된 지 약 10년이 넘었지만 전통시장 활성화 효과는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히려 대형마트 영업 규제가 오프라인 유통업을 비롯한 지역경제 쇠퇴를 가져올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15일 한
홈플러스가 회생계획안 변제 계획에 반영될 채무금액이 2조2700억 원이라고 주장했다.
홈플러스는 14일 입장문을 통해 “서울회생법원에 제출한 채권자 목록 리스트상 총 채무 금액 관련해 오해 소지가 있다”고 밝혔다.
앞서 홈플러스는 10일 서울회생법원에 269억 원 상당의 회생담보권 4건과 2조6691억 원 상당의 회생채권 2894건을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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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회생 절차(법정관리)를 밟고 있는 홈플러스가 2조7000억 원 규모의 채권자목록을 법원에 제출했다.
서울회생법원 회생4부(재판장 정준영 법원장)는 전날 홈플러스로부터 이 같은 내용의 채권자목록을 제출받았다고 11일 밝혔다.
구체적인 채권자목록 내용은 269억 원 상당의 회생담보권 4건, 2조6691억 원 상당의 회생채권 2894건이다.
회생채권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이 지난달 홈플러스에 상당 금액의 사재를 증여한 데 이어 600억 원 규모의 대출 지급보증을 서기로 했다.
1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구조조정 전문 사모펀드(PEF) 큐리어스파트너스로부터 DIP 파이낸싱 방식으로 600억 원을 조달하기로 했다. DIP파이낸싱은 회생절차 기업이 시중은행과 정책금융기관 등에서부
홈플러스가 과도한 인수금융 이자로 인해 대규모 적자가 발생했다는 주장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홈플러스는 10일 입장문을 통해 “MBK파트너스의 인수 이전부터 이미 약 3조7725억 원의 부채가 있었고 인수 관련 이자비용 증가분도 크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마트산업노조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홈플러스 기업회생 사태 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