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지난해 매출 1조 돌파…역대 최대 실적

입력 2025-02-07 18: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에어부산 A321neo 항공기 사진. (사진제공=에어부산)
▲에어부산 A321neo 항공기 사진. (사진제공=에어부산)

에어부산이 지난해 창립 이래 연도별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에어부산은 지난해 매출액 1조68억 원과 영업이익 1463억 원, 당기순이익 24억 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8904억 원) 대비 13.1% 증가한 수치로, 창립 이래 최초로 매출액 1조 원을 달성했다.

다만 고환율·고유가에 따른 외생적 변수에 더해 사업량 확대로 인한 운항 비용 등의 증가로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1598억 원) 대비 8.4% 감소했다.

지난해 일본 노선의 견고한 수요 흐름 속에 중국·중화 정기 노선의 복항과 증편 등을 통한 공급 확대, 부산-보홀·발리 노선 신규 취항 등 노선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주력하며 시장 수요에 기민하게 대응한 전략이 주효했다고 에어부산 관계자는 전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에어부산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어떠한 상황에서도 안전한 여행이 보장될 수 있도록 핵심 가치인 철저한 안전을 담보한 유연하고 효율적인 전략의 추진으로 올해도 최고의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몽글몽글한 그 감성…인스타 꾸미기 고민이라면, '디지털 레트로' 어떠세요? [솔드아웃]
  • 산불·관세전쟁에 12.2조원 추경…"성장률 0.1%p 상승 효과"[필수추경]
  • 비트코인, 미 증시 혼조에도 상승…8만 달러 중반 넘어서나 [Bit코인]
  • “세종시 집값 심상찮네”…대통령실 이전설 재점화에 아파트값 상승 전환
  • 제주 찾는 전세계 MZ 관광객...유통업계, 특화 마케팅 한창[K-관광, 다시 혼저옵서]]
  • 호텔신라 신용강등 위험… 회사채 수요예측 앞두고 악재
  • 오프로드ㆍ슈퍼카로 고성능 시대 연 제네시스…국산 차의 '엔드게임' 노린다 [셀럽의카]
  • '재개발 끝판왕' 한남뉴타운, 시공사 속속 정해져도...다수 구역 여전히 지연
  • 오늘의 상승종목

  • 04.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2,510,000
    • +0.24%
    • 이더리움
    • 2,301,000
    • -0.39%
    • 비트코인 캐시
    • 479,000
    • +0.06%
    • 리플
    • 3,008
    • -0.89%
    • 솔라나
    • 195,600
    • +0.98%
    • 에이다
    • 892
    • -0.11%
    • 이오스
    • 908
    • +2.25%
    • 트론
    • 357
    • +1.13%
    • 스텔라루멘
    • 351
    • +2.03%
    • 비트코인에스브이
    • 41,220
    • +2.13%
    • 체인링크
    • 18,390
    • +1.94%
    • 샌드박스
    • 374
    • +4.4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