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테크 키우는 LG생활건강, 22억 규모 투자펀드 설립

입력 2025-01-08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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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뱅크 투자사업부 ‘아이엑셀’이 운영 맡아

▲8일 서울 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뷰티테크 펀드 조성 및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에서 홍종철(왼쪽) 아이엑셀 대표와 강내규 LG생활건강 최고기술책임자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LG생)
▲8일 서울 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뷰티테크 펀드 조성 및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에서 홍종철(왼쪽) 아이엑셀 대표와 강내규 LG생활건강 최고기술책임자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LG생)

LG생활건강이 뷰티테크 스타트업 발굴에 나선다.

LG생활건강은 8일 오전 서울 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에서 ‘뷰티테크 펀드 조성 및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열고 ‘LG생활건강-인포뱅크 밸류업 벤처투자조합’을 결성했다고 밝혔다.

펀드 규모는 총 22억 원으로, LG생활건강이 주요 출자자로 참여하고 인포뱅크 투자사업부인 ‘아이엑셀’이 운영을 맡는다.

아이엑셀은 유니콘 기업(기업 가치 10억 달러 이상인 비상장 스타트업)을 발굴, 투자하는 기업이다. 인공지능(AI), 바이오, 헬스케어, K뷰티 등 다양한 분야의 기술 혁신 스타트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며, 다음 달 총운용자산(AUM) 1100억 원 달성을 앞두고 있다.

LG생활건강-인포뱅크 밸류업 벤처투자조합은 뷰티테크 및 헬스케어 분야에서 사업 파급력과 기술 완성도가 높은 스타트업을 우선 선정해 투자할 예정이다. LG생활건강은 이를 통해 글로벌 트렌드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주력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신규 사업 기회를 창출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강내규 LG생활건강 최고기술책임자(CTO)는 “뷰티테크와 헬스케어 분야에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과 협업을 확대하고 성장을 지원할 것”이라면서 “이를 통해 미래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투자 기회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종철 아이엑셀 대표는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한 전문성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뷰티테크 벤처투자조합의 성공적인 펀드 운용을 위해 역량을 총동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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