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동자’, 시체스영화제 공식 초청…북미 등 해외 개봉 확정

입력 2026-07-06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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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눈동자' 포스터. (사진제공=㈜바이포엠스튜디오, 이화배컴퍼니㈜)
▲영화 '눈동자' 포스터. (사진제공=㈜바이포엠스튜디오, 이화배컴퍼니㈜)
영화 ‘눈동자’가 제59회 시체스영화제에 공식 초청됐다.

배급사인 ㈜바이포엠스튜디오, 이화배컴퍼니㈜는 ‘눈동자’가 10월 8일부터 18일까지 열리는 제59회 시체스영화제 경쟁부문 파노라마 섹션에 공식 초청됐다고 6일 밝혔다.

‘눈동자’는 유전병으로 시력을 점차 잃어가는 서진이 쌍둥이 동생의 죽음을 둘러싼 의혹을 파헤치며 진실과 마주하게 되는 서스펜스 스릴러다. 염지호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신민아, 김남희, 이승룡, 김영아 등이 출연했다.

시체스영화제는 1968년 판타지와 호러 영화 상영 주간으로 출범한 뒤 세계적인 장르 영화제로 자리 잡았다. 그동안 ‘부산행’, ‘잠’, ‘올빼미’, ‘범죄도시’ 시리즈 등 다수의 한국 영화가 초청된 바 있다.

‘눈동자’가 초청된 파노라마 섹션은 장르적 개성과 완성도를 갖춘 작품들을 소개하는 경쟁부문이다. 주최 측은 ‘눈동자’가 리메이크라는 틀을 넘어 독자적인 정체성을 구축했으며, 공포 영화의 분위기와 긴장감을 품은 스릴러라고 평가했다.

시체스영화제 예술감독 앙헬 살라는 ‘눈동자’에 대해 “섬세하게 쌓아 올린 서스펜스와 은근한 불안감이 끝까지 몰입을 이끌어낸다”고 전했다.

해외 개봉도 이어지고 있다. ‘눈동자’는 6월 25일 필리핀을 시작으로 이달 2일 싱가포르, 3일 몽골에서 개봉했다. 10일에는 북미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베트남, 러시아, 일본 등에서도 순차적으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눈동자’는 국내에서도 관객 입소문을 바탕으로 흥행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시체스영화제 초청과 해외 개봉 확정으로 국내를 넘어 글로벌 장르 영화 시장에서도 관심을 받을 전망이다.

‘눈동자’는 현재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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