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너마저…주요 브랜드, 새해 되자마자 가격 줄인상

입력 2025-01-02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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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블씨엔씨ㆍ아모레ㆍLG생건 등 일제히 인상 대열 동참

▲서울 시내 한 화장품 매장. (사진제공=연합뉴스)
▲서울 시내 한 화장품 매장. (사진제공=연합뉴스)

에이블씨엔씨,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등 주요 화장품 업체 브랜드들이 새해가 되자마자 일제히 제품 가격을 올렸다.

2일 화장품업계에 따르면 에이블씨엔씨는 미샤 11개 제품, 어퓨 7개 제품의 가격을 전날부터 최대 2000원 인상했다. 미샤의 ‘트리플 섀도우’는 기존 7000원에서 8000원으로 인상했고, 3800원이던 ‘실키 래스팅 립펜슬’도 4800원으로 1000원 가격을 올렸다. 어퓨의 경우 ‘미네랄 립앤아이 리무버’ 250㎖ 2개 세트 제품의 가격이 1만8000원에서 2만 원으로 2000원 인상했다.

아모레퍼시픽 에뛰드도 단색 섀도우 ‘룩 앳 마이 아이즈’ 가격을 기존 5500원에서 전날 6000원으로 500원 인상했다. 잇츠스킨은 공식몰 배송비를 기존 2500원에서 3000원으로 500원 인상한다고 이날 공지했다.

LG생활건강 주요 브랜드들도 가격을 올렸다. 오휘는 전날 ‘더퍼스트’, ‘프라임’, ‘미라클 모이스처’, ‘W익스트림’ 등 주요 라인의 제품 가격을 최대 6000원 인상했다. 6000원 오른 제품은 오휘 ‘더 퍼스트 제네츄어 립스틱·립밤 듀오 홀리데이 에디션’으로 8만5000원에서 9만1000원이 됐다. 비욘드도 전날 ‘피토가닉 페이셜 폼 200㎖’ 1000원, ‘토탈 리커버리 바디 에센셜 오일 200㎖’ 2000원씩 각각 인상했다.

비욘드는 다음 달 1일 13개 제품의 가격을 최대 2000원 인상하는 데 이어 5월 1일에는 4개 제품 가격을 최대 1000원 인상한다. 숨도 같은 날 ‘선어웨이’, 마이크로A‘, ’타임에너지‘, ’워터풀‘ 등 주요 라인 제품의 가격을 최대 5000원 올릴 예정이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글로벌 불확실성 확대, 환율 변동 등 수입 원부자재와 인건비, 제조 비용 상승 등 화장품 전반에 걸친 지속적인 원가 상승에 따라 불가피하게 가격을 인상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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