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브랜드 ‘미샤’ 등을 전개하는 에이블씨엔씨는 12일 분기보고서를 통해 2025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595억 원, 영업손실 9억6000만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5% 감소, 영업손익은 적자전환했다.
에이블씨엔씨는 이번 손익에 대해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전략적 투자 국면에서 발생한 일시적 손익 부담이라고 설명
토니모리 다이소 입점해 흥행...스킨푸드도 판매 채널 다변화네이처리퍼블릭 '쌍방울' 인수...에이블씨앤씨 매각에 집중
글로벌 K뷰티 열풍 속에서 존재감을 잃어가던 1세대 로드숍 브랜드들이 다시 한번 반등을 노리고 있다. 오랜 침체기를 겪은 이들 기업은 인수합병(M&A)과 사업 다각화, 채널 전략 개편 등을 통해 생존과 재도약의 갈림길에 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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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은 19일 화장품 업종에 대해 장기적인 수출 성장세는 유효하며, 하반기에는 달바글로벌, 코스맥스 등 조정폭이 과도한 종목과, 에이블씨엔씨·코스메카코리아 등 실적 대비 저평가된 기업에 선별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업종 투자의견은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주요 상장 화장품 기업 19곳의 2분기 합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했고,
뷰티 기업 에이블씨엔씨는 2025년 2분기 연결기준 매출 677억 원, 영업이익 72억 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 영업이익은 40%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률은 10.6%다.
이는 10년 만에 기록한 두 자릿수 영업이익률이자, 2019년 4분기 이후 영업이익 기준 최대 분기 실적이다.
에이블씨엔씨는 이번 실적에
유안타증권은 1일 한미 관세협상 이후에도 화장품 직수출 구조를 운영하는 일부 브랜드사는 오히려 전체 수익성이 개선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승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일부 K뷰티 업체는 직수출 구조를 바탕으로 인보이스(수출신고) 가격을 낮추는 방식으로 관세를 대응하고 있다"며 "이로 인해 수출 단가는 하락하지만 물량은 유지돼 통계상 수출금액만 감소하는
신한투자증권은 24일 에이블씨엔씨에 대해 최대주주인 IMM 프라이빗에쿼티(PE)가 기업가치 회복 후 재매각 가능성이 높다며 연말까지 주가 변동성이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에이블씨엔씨의 전 거래일 종가는 9160원이다.
박현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면세 매출이 급격히 감소하면서 미국 매출 성장세가 부각 받지
로드숍 기반의 ‘1세대 뷰티 브랜드’가 해외 공략·채널 확대 전략을 펼치며 호실적을 내고 있다. 과거 자사 오프라인 매장을 중심으로 전개해왔던 영업 방식으론 부진한 실적을 회복하기 어렵다고 판단, 유통망 확장으로 출구 전략을 세운 것이다. 실적 부진으로 고전 중인 네이처리퍼블릭은 패션 회사 인수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활로를 모색 중이다.
26일 금
미샤·어퓨 등 화장품 브랜드를 전개하는 에이블씨엔씨는 올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603억 원, 영업이익 52억 원을 기록했다고 16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9.8% 감소, 영업이익은 2.6% 증가했다.
에이블씨엔씨는 고환율과 관광 트렌드 변화에 따라 면세 채널 의존도를 줄이며 매출은 줄고, 유통 포트폴리오 재편으로 영업이익이 늘었다고 설명했
농심이 40년 만에 다시 선보인 감자칩 ‘크레오파트라’ 시리즈의 2탄으로 ‘크레오파트라 솔트앤김’을 출시해 전 세대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오리온은 과일 맛 신제품 6종을 선보이며 다양한 맛을 추가하며 제품군을 확대했다. 패션·뷰티업계에서는 미샤가 화장품 성분 전문가와 협업한 비비크림과 쿠션을 ,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전개하는 구호플러스는 젊은 소비자들을 겨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카페·호텔업계가 어린이와 가족 단위 고객들을 공략하기 위한 상품을 잇달아 출시하고 있다. 투썸플레이스는 인기 캐릭터와 협업한 케이크를 선보이며 ‘팬심 소비’ 마케팅에 나섰다. 조선호텔앤리조트는 자사 호텔에서 특별한 케이크를 내놨다. 이밖에 미샤는 봄 맞이 수요를 잡기 위한 화장품을, 대상 청정원은 헬시 플레저 트렌드를 반영한 홍초 신
에이블씨엔씨는 서울 중구 명동 사옥에서 제25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안건을 원안대로 모두 가결했다고 1일 밝혔다.
31일 열린 주주총회에서 에이블씨엔씨는 2024년 연결 기준 매출 2640억 원, 영업이익 197억 원 달성 등 주요 경영실적을 보고했다. 에이블씨엔씨는 지난해 유럽 매출이 전년 대비 62.6% 뛰는 등 해외 사업에서 성과를 냈고, 영업
미샤 등 브랜드를 운영하는 화장품 기업 에이블씨엔씨가 지난해 수익성을 개선했다.
에이블씨엔씨는 2024년 매출 2645억 원, 영업이익 203억 원을 기록했다고 12일 잠정 공시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3.3%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77.7% 증가했다.
에이블씨엔씨는 지난해 실적에 대해 고환율과 관광 트렌드 변화에 대응해 저수익 면세 채널 의존도를 낮
신유정 에이블씨엔씨 대표는 신년사를 통해 “치열한 뷰티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무대에서 도약하기 위해 도전과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한 해를 만들어가겠다”고 8일 밝혔다.
신 대표는 신년사에서 △차별화된 제품 개발 △고객과의 소통 확대로 팬덤 강화 △글로벌 시장 확장의 세 가지 주요 방향성을 제시했다.
신 대표는 고객의 진정한 니즈를 면밀히
에이블씨엔씨,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등 주요 화장품 업체 브랜드들이 새해가 되자마자 일제히 제품 가격을 올렸다.
2일 화장품업계에 따르면 에이블씨엔씨는 미샤 11개 제품, 어퓨 7개 제품의 가격을 전날부터 최대 2000원 인상했다. 미샤의 ‘트리플 섀도우’는 기존 7000원에서 8000원으로 인상했고, 3800원이던 ‘실키 래스팅 립펜슬’도 480
에이블씨엔씨가 전개하는 뷰티 브랜드 미샤와 어퓨가 새해부터 화장품 가격 인상에 나선다.
31일 화장품업계에 따르면 미샤와 어퓨는 일부 품목의 가격을 내달 1일부터 평균 15~10% 올린다.
미샤의 트리플 섀도우 제품은 7000원에서 8000원으로 14% 인상된다. 실키 래스팅 립 펜슬은 3800원에서 4800원으로, 픽스 미 메이크업 픽서(50㎖)는
국내 화장품 로드숍 브랜드들이 올해 꽤 호실적을 거뒀다. 이커머스와 오프라인 헬스·뷰티(H&B) 매장에 입점하며 유통망을 확장한 덕분이다. 여기에 K뷰티가 해외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면서 글로벌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하며 실적 개선을 돕고 있다.
27일 뷰티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뷰티 로드숍 브랜드들은 이커머스와 H&B 오프라인 매장, 해외 시
화장품 기업 에이블씨엔씨가 올 3분기 수익성을 개선했다.
에이블씨엔씨는 올 3분기 연결 기준매출 629억 원, 영업이익 39억 원을 달성했다고 13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7%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186.6% 증가했다.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141억 원으로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의 24%를 초과 달성했다.
에이블씨엔씨 측은 3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