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한덕수, 24일까지 특검 공포 안 하면 책임 물을 것”

입력 2024-12-22 12: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현안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현안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한덕수 국무총리 겸 대통령 권한대행을 향해 “늦어도 24일까지 특검법(김건희 특검·내란특검)수용하고 공포할 것을 촉구한다”며 그렇지 않을 경우 “즉시 책임을 묻겠다”고 경고했다.

박 원내대표는 22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달 31일까지 기다릴 합당한 명분도 이유도 없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한 권한대행이 19일 6개 법안에 거부권을 행사했다. 대통령의 권한을 대행함에 있어 소극적인 권한대행만을 해야 할 총리가 가장 적극적인 권한인 거부권을 행사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본질적으로 거부권 행사는 기존 윤석열의 국정기조를 그대로 따르겠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밖에 없다”며 “총리가 내란 대행을 하고 있는 것 아니냔 의심이 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 권한대행이 국가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세 가지 일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원내대표는 “상설특검 후보 추천을 즉시 의뢰해야 하고, 내란·김건희 특검법을 즉시 공포해야 한다. 또 헌법재판관 임명절차를 지연하지 말고 신속하게 진행하라”고 촉구했다.

특히 박 원내대표는 “한 총리가 늦어도 24일까지 특검법을 수용하고 공포할 것을 재차 촉구한다”며 “24일까지 상설특검 후보의 추천의뢰, 그리고 특검 공포가 이뤄지지 않는다면 그 즉시 책임을 묻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23일과 24일 국회 추천 몫 3인의 헌법재판관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진행한뒤, 이번주 중 임명동의절차를 마무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박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이 당리당략이 아니라 오직 국민의 안위와 국가의 미래를 위하는 마음으로 국정안정협의체에 임할 것을 촉구한다”고 당부했다.

권성동 국민의힘 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가 국정협의체에 양당 원내대표가 참여해야 한다는 제안을 한 데 대해 박성준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국정 안정의 최종 목표는 내란을 일으킨 윤 대통령에 대한 파면에 있다”며 “그런데 지금 권 권한대행과 국민의힘의 가장 큰 문제는 국정 안정과 민생회복이라는 부분에 있어서 최종 목표가 ‘윤석열 옹호’에 있다는 것”이라고 했다.

박 원내수석부대표는 협의체 주체를 당 대표가 아닌 원내대표로 격하하려는 권 권한대행의 시도에 대해 “국정안정협의체란 타이틀을 없애고 단순 실무형이나 여야협의체를 원하는 권 권한대행의 의도가 드러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삼성 노사합의 운명의 엿새⋯잠정합의안, 오늘부터 찬반투표
  • 국민참여성장펀드 첫날, 은행 영업점 ‘북새통’⋯10분 만에 완판 행렬
  • 벌써 3번째 대체공휴일…2026 부처님오신날 모습은
  • 주춤하던 신규 가계부채 반등⋯1분기 주담대 취급액 '역대 최고'
  • ‘뛰지 마’만 남은 학교…피해는 결국 학생들 [사라지는 교실 밖 교실 下-①]
  • 서울 아파트값 3월 하락 전환⋯전세는 1.36% 상승
  • 숨 고른 국제 금값…국내 금시세는?
  • 국민의힘 “李 대통령, 정원오 살리기 위한 노골적 선거개입”
  • 오늘의 상승종목

  • 05.22 14:2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5,431,000
    • -0.21%
    • 이더리움
    • 3,175,000
    • -0.19%
    • 비트코인 캐시
    • 563,500
    • +0.09%
    • 리플
    • 2,038
    • -0.54%
    • 솔라나
    • 129,500
    • +0.54%
    • 에이다
    • 376
    • +1.08%
    • 트론
    • 543
    • +1.69%
    • 스텔라루멘
    • 221
    • +1.3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070
    • -0.5%
    • 체인링크
    • 14,660
    • +1.52%
    • 샌드박스
    • 110
    • +2.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