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집권 여당 ‘한국 비상계엄’ 옹호했다 뭇매…64% “잘못된 판단”

입력 2024-12-18 16: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응답자 9.5%만 “韓계엄 지지 잘한 일”
지지자 52%도 “민진당 입장 부적절”

대만 집권당인 ‘민주진보당(민진당)’이 최근 한국에서 불거진 ‘12ㆍ3 비상계엄’을 옹호하는 뜻을 밝혔다가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대만인의 64%는 집권당의 이런 행태를 놓고 “잘못된 일”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17일 대만 여론조사기관 대만민의기금회(TPOF)가 발표한 자료를 보면 집권 민진당이 최근 소셜미디어를 통해 밝힌 ‘한국 비상계엄 옹호’ 입장에 대해 대만인 63.6%는 “잘못된 판단”이라고 답했다. 뒤이어 이의 없다는 의견이 15.4%, 잘 모르겠다 11.6%, 정확한 판단(9.5%) 순으로 집계됐다.

앞서 대만 집권당인 민진당은 SNS를 통해 한국 비상계엄을 옹호하는 뜻을 밝힌 뒤 비난을 받아온 바 있다.

이번 조사는 TPOF가 9∼11일 사이 대만 20세 이상 성인 1083명을 대상으로 벌인 유ㆍ무선 전화 여론조사 결과다.

집권 민진당 입법위원들의 이런 입장에 대해 여당 지지자들도 절반 이상(약 52%)이 관련 입장이 잘못됐다고 판단했다. 민진당의 의견에 동의한다는 응답은 18%에 그쳤다.

야당 지지자와 중도층은 각각 80%와 58%가 민진당 입법위원들의 반응이 옳지 못했다는 의견을 밝혔다.

TPOF는 “집권 민진당 입법위원들이 한국의 비상계엄과 관련한 대처 방식이 대만 주류 민의의 인정을 받지 못했다”고 분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사모펀드 품에 안긴 저가커피 브랜드, 배당·본사마진 지속 확대…가맹점주 수익은 뒷전
  • “제가 진상 엄마인가요?” [해시태그]
  • 음식점 반려동물 동반 출입 허용됐지만…긍정 인식은 '부족' [데이터클립]
  • 삼전·SK하닉 신고가 행진에도⋯"슈퍼사이클 아니라 가격 효과"
  • "이런 건 처음 본다" 경악까지⋯'돌싱N모솔', 연프 판 흔들까 [엔터로그]
  • OPEC 흔들리자 유가 예측도 흔들…韓 기업들 ‘변동성 리스크’ 비상
  • "달리면 최고 연 7% 쏩니다"…은행권 '운동 적금' 러시
  • 오픈AI 성장 둔화 우려 제기⋯AI 투자 열기 다시 시험대
  • 오늘의 상승종목

  • 04.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440,000
    • +0.28%
    • 이더리움
    • 3,452,000
    • +1.65%
    • 비트코인 캐시
    • 671,500
    • +1.28%
    • 리플
    • 2,067
    • -0.05%
    • 솔라나
    • 125,400
    • +0.56%
    • 에이다
    • 370
    • +0.82%
    • 트론
    • 481
    • +0%
    • 스텔라루멘
    • 241
    • -1.2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090
    • +0%
    • 체인링크
    • 13,800
    • +0.36%
    • 샌드박스
    • 114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