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협회가 문체부 위에 있다?"…'축피아 의혹'에 유인촌 "용납 못 한다"

입력 2024-10-24 16: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4일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종합 국정감사에서 유인촌 문체부 장관이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24일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종합 국정감사에서 유인촌 문체부 장관이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대한축구협회 내부에 문체부 출신들이 요직을 차지하고 있다는 '축피아' 의혹에 대해 "용납할 수 없다"라고 말했다.

24일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종합감사에서 강유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문체부 공직자들이 전관예우로 축구협회에 많이 갔다"라며 "지난달엔 제2차관 출신인 김정배 축구협회 현 상근 부회장이 (자신을) 출석하지 않게 조치하고, 문체부 후배를 시켜서 미리 질의를 파악해 두겠다고 했다는 제보도 있다"고 밝혔다.

또 강 의원은 "52대부터 55대까지 집행부 안에 계속 문체부 인사가 있었다"라며 "이 정도면 카르텔, 이른바 '축피아' 아니냐. 두 단체가 한 몸 같다는 의혹도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유 장관은 "제가 장관에 취임한 이후 문체부에서 축구협회로 간 사람은 없었다. 김정배 부회장이 있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이런 사실은 모르고 있었다"면서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고 답했다.

한편 문체부는 축협이 홍명보 감독 선임 과정에서 권한이 없는 이임생 기술총괄이사가 최종적으로 감독 후보를 추천하는 등 면접 과정이 불투명ㆍ불공정하게 이뤄졌다는 감사 중간결과를 발표했다.

이달 말에 하기로 했던 최종 감사결과 발표가 늦어지는 데 대해 유 장관은 "정몽규 회장과의 면담이 이뤄지지 않고 있는데 끝나는 대로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올해 주택 보유세 8.8조 육박…공시가 급등에 1년 새 1조 더 걷힌다
  • 전고점까지 81p 남은 코스피⋯기관ㆍ외인 ‘사자’세에 2%대 강세 마감
  • '일본 열도 충격' 유키 실종 사건의 전말…범인은 계부
  • 다주택 압박에⋯강남 아파트 실거래가, 3년여만에 3% 하락 전망
  • 20대는 주차·40대는 자녀…세대별 '좋은 집 기준' 보니 [데이터클립]
  • 비행기표보다 비싼 할증료…"뉴욕 왕복에 110만원 더"
  • 노동절 일하고 '대체 휴일' 안 된다⋯근로 시 일당 최대 250% 지급
  • 미·이란, 다음 주 파키스탄서 2차 협상…백악관 “휴전 연장 요청 안 했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4.1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8,893,000
    • -1.09%
    • 이더리움
    • 3,395,000
    • -2.05%
    • 비트코인 캐시
    • 644,500
    • -0.23%
    • 리플
    • 2,066
    • +1.77%
    • 솔라나
    • 124,700
    • -0.16%
    • 에이다
    • 364
    • +1.39%
    • 트론
    • 485
    • +0.41%
    • 스텔라루멘
    • 236
    • +1.2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890
    • +0.97%
    • 체인링크
    • 13,560
    • -0.44%
    • 샌드박스
    • 117
    • +0.8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