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호에 5억 빌려준 ○○○…불법도박 빚인 줄 몰랐다가 충격"

입력 2024-10-16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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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이진호 인스타그램)
▲(출처=이진호 인스타그램)

인터넷 불법도박 사실을 고백한 코미디언 이진호(38)가 한 연예인에게 5억 원을 빌렸다는 주장이 나왔다.

15일 유튜브 채널 '연예뒤통령'을 운영하는 연예부 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는 "이진호는 지인들에게 20억 원에 달하는 돈을 빌렸다"며 "특히 동료 연예인 A 씨에게는 5억 원을 빌렸다"고 주장했다.

이진호는 "A 씨가 이진호와 친분이 두터운 사이는 아니었지만 '제발 도와달라'고 찾아온 이진호를 외면하지 못했다"며 "A 씨는 '나까지 찾아올 정도면 정말 돈이 급한 상황인 것 같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A 씨는 이진호에게 '방송 활동을 열심히 해서 이 돈을 갚았으면 좋겠다'고 덕담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이진호는 "A 씨가 나중에야 이진호가 도박 빚으로 돈을 빌렸다는 사실을 알고 충격에 빠졌지만 독촉 전화를 하지 않았다"며 "그는 이 사실이 외부에 알려지기를 원치 않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또 "특히 이수근의 경우 이진호에게 5000만 원을 빌려준 것은 물론, 월세까지 대신 내주는 선행을 베풀었다"며 "그러나 이진호가 도박 빚에 허덕이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는 엄청난 충격에 빠졌다"고 전했다.

그는 "이수근 외에는 JTBC 예능 '아는 형님' 출연자들에게 돈을 빌린 적은 없다"며 "제작진 사이에서 이진호의 도박과 관련된 소문이 돌자 본인에게 확인을 했다. 당시에는 루머라고 직접 부인했는데, 이후 스스로 불법 도박을 시인하는 글을 써 제작진과 출연진 모두 큰 충격을 받았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아는 형님' 멤버 중에서는 기사를 통해 이진호의 불법 도박 사실을 안 사람도 있다"며 "특히 이수근은 개그맨 선후배 관계라는 특수한 상황 때문에 도움을 줬던 것 같다. 최소 이수근에게는 진정한 사과를 해야 한다"고 꼬집었다.

앞서 이진호는 14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2020년 우연한 기회로 인터넷 불법도박 사이트에서 게임을 시작하게 됐고, 감당하기 힘든 빚을 떠안게 됐다"고 고백했다.

이진호는 "지인들의 충고와 이 일을 다시는 하지 못할 수 있는 두려움에 뒤늦게 정신을 차리고 도박에서 손을 뗐다"며 "매월 꾸준히 돈을 갚아 나가고 있고, 앞으로도 꼭 내 힘으로 다 변제할 생각이다. 경찰 조사 역시 성실히 받고 내가 한 잘못의 대가를 치르겠다"고 덧붙였다.

'아는 형님'은 이번 부 녹화부터 이진호를 제외하고 진행한다. 기촬영분에 대해서는 최대한 편집해 방송할 예정이다. 15일 공개된 넷플릭스 '코미디 리벤지' 제작진은 "공개 전날 소식을 접하게 돼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프로그램 특성상 전면 편집에는 제약이 있어 이진호의 출연 분량을 어쩔 수 없이 살리기도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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