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2024 우주심포지엄 참석…글로벌 기업과 우주 모빌리티 사업 협력 논의

입력 2024-04-12 13: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강구영 KAI 사장(가운데)이 우주심포지움에 참석해 해외업체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제공=KAI)
▲강구영 KAI 사장(가운데)이 우주심포지움에 참석해 해외업체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제공=KAI)

KAI(한국항공우주산업)는 10일 미국 콜로라도 스프링스에서 열린 2024 우주 심포지엄에 참석해 글로벌 우주 기업들과 우주 모빌리티 사업 협력을 논의했다고 12일 밝혔다.

강구영 사장은 다수의 글로벌 우주 기업 최고경영자(CEO)들과 직접 만나 KAI의 우주사업 발전 방향을 공유하고 재사용발사체, 우주비행체 등 우주 모빌리티 국제공동개발 및 우주 서비스 시장 진출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KAI는 글로벌 우주 모빌리티 시장 진출을 위해 상업성 높은 재사용발사체, 다목적수송기기반 공중발사체, 우주비행체 등 독자적 사업 전략을 수립하고 글로벌 우주 기업들과의 협력을 계획하고 있다.

지난해 ‘글로벌 2050 비전’을 선포하고 우주모빌리티사업을 미래 6대 사업으로 선정했으며, 국내외 전문기업 및 기관들과의 협력체계 구축을 추진 중이다. 같은 해 10월 현대로템과 우주 모빌리티 관련 신규사업 기획 및 사업화를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워킹그룹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우주 모빌리티 사업의 본격 추진을 위해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선진 기업들과의 공동 개발, SCM(공급망 관리) 참여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을 적극 검토 중이다.

강 사장은 “세계적 우주시장의 경쟁이 치열한 만큼 정부와 함께하는 기술개발은 물론 우주산업의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는 상업성 높은 사업화가 필요하다”며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해 우주 모빌리티 사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우주 공간 사용의 대중화 및 상업화를 통해 대한민국 우주경제 실현을 앞당길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작업대출’ 당한 장애인에 “돈 갚으라”는 금융기관…법원이 막았다
  • "중국 다시 뜬다…"홍콩 증시 중화권 ETF 사들이는 중학개미
  • 극장 웃지만 스크린 독과점 어쩌나…'범죄도시4' 흥행의 명암
  • 단독 전남대, 의대생 ‘집단유급’ 막으려 학칙 개정 착수
  • '눈물의 여왕' 결말은 따로 있었다?…'2034 홍해인' 스포글
  • 오영주, 중소기업 도약 전략 발표…“혁신 성장‧글로벌 도약 추진”
  • 소주·맥주 7000원 시대…3900원 '파격' 가격으로 서민 공략 나선 식당들 [이슈크래커]
  • 근로자의 날·어린이날도 연차 쓰고 쉬라는 회사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4.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9,918,000
    • -1.37%
    • 이더리움
    • 4,548,000
    • -4.17%
    • 비트코인 캐시
    • 658,000
    • -4.5%
    • 리플
    • 738
    • -0.81%
    • 솔라나
    • 192,500
    • -5.41%
    • 에이다
    • 647
    • -3.58%
    • 이오스
    • 1,138
    • -2.23%
    • 트론
    • 170
    • -1.16%
    • 스텔라루멘
    • 160
    • -1.8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650
    • -3.99%
    • 체인링크
    • 20,050
    • -0.5%
    • 샌드박스
    • 625
    • -4.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