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교수 설득'으로 원광대 의대생 160명, 휴학계 철회

입력 2024-02-19 11: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투데이DB)
(이투데이DB)

정부의 의대 증원 계획에 반발해 처음으로 집단 휴학의사를 밝혔던 원광대학교 의대생들이 휴학을 철회한 것으로 파악됐다.

19일 대학가에 따르면 원광대는 "휴학 의사를 밝혔던 의대생 160명이 지도교수와의 상담 후 모두 휴학계 신청을 취소했다"고 밝혔다.

원광대 의대생들은 지난 17일 전자 시스템을 통해 휴학계를 제출했다. 학생들은 학부모 동의와 지도교수 면담 등 요건을 갖추지 않고 전산상으로 휴학계만 냈다.

이에 지도교수들이 학생들에게 전화를 걸어 설득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학생들은 자발적으로 휴학계 제출을 철회했다. 원광대 의대생은 지난해 기준 총 539명(의예과 189명·본과 350명)이다.

앞서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의대협)는 20일을 기점으로 전국 의대생들이 동맹휴학 또는 이에 준하는 행동을 하기로 결의했다. 전날 원광대 의대생 160여명은 집단휴학계를 제출했다.

한편,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19일 '의과대학 증원 반대' 의대생 동맹휴학 관련 대학 총장들을 소집해 간담회를 갖는다.

이주호 장관은 각 대학 총장에게 학생·교원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의대생들의 단체행동 분위기가 확산하거나 이로 인한 혼란이 더욱 가중되지 않도록 현장에서 학사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강조할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년 만에 2억 뛴 전세”⋯막막한 보금자리 찾기 [이사철인데 갈 집이 없다①]
  • 홈플러스익스프레스 본입찰 초읽기…‘메가커피’ 운영사 승기 잡나
  • 추워진 날씨에 황사까지…'황사 재난 위기경보 발령'
  • 삼바ㆍSK하닉ㆍ현대차 실적 발표 앞둔 코스피…이번 주 주가 향방은?
  • 기술력 뽐내고 틈새시장 공략…국내 기업들, 희귀질환 신약개발 박차
  • "더 큰 지진 올수도"…일본 기상청의 '경고'
  • 재건주 급등, 중동 인프라 피해액 ‘85조원’ 추산⋯실제 수주까지는 첩첩산중
  • 빅테크엔 없는 '삼성의 노조 리스크'…공급망 신뢰 흔들릴 판 [노조의 위험한 특권中]
  • 오늘의 상승종목

  • 04.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2,163,000
    • +1.96%
    • 이더리움
    • 3,424,000
    • +1.54%
    • 비트코인 캐시
    • 657,500
    • +1.54%
    • 리플
    • 2,108
    • +1.49%
    • 솔라나
    • 126,300
    • +1.53%
    • 에이다
    • 367
    • +1.66%
    • 트론
    • 488
    • -0.41%
    • 스텔라루멘
    • 256
    • +3.2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450
    • +2.85%
    • 체인링크
    • 13,750
    • +2%
    • 샌드박스
    • 119
    • +3.4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