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이널리시스, “북한, 지난해 역대 최다 해킹 시도…피해액은 7억 달러 감소”

입력 2024-01-25 09: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023년 북한 연계 해커 10억 달러 탈취…2022년 대비 40% 이상 감소
2023년 해킹으로 인한 총 피해액 17억 달러… 전년대비 약 54.3% 감소
보안 관행 개선 및 전반적인 디파이 활동 침체로 디파이 부문 해킹 감소

▲체이널리시스가 25일 공개한 ‘2024 가상자산 범죄 보고서-도난 자금(Stolen Funds)’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북한 연계 해커들은 20건의 해킹 피해를 발생시켰으나, 피해액은 전년 대비 40% 이상 감소한 10억 달러를 기록했다. (제공=체이널리시스)
▲체이널리시스가 25일 공개한 ‘2024 가상자산 범죄 보고서-도난 자금(Stolen Funds)’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북한 연계 해커들은 20건의 해킹 피해를 발생시켰으나, 피해액은 전년 대비 40% 이상 감소한 10억 달러를 기록했다. (제공=체이널리시스)

블록체인 데이터 분석기업 체이널리시스가 ‘2024 가상자산 범죄 보고서-도난 자금(Stolen Funds)’을 25일 공개했다.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북한 연계 해커들은 지난해 20건의 해킹 사건에 연루되며 그 어느 때보다 많은 공격에 가담했지만, 탈취한 가상자산의 총 가치는 10억 달러(약 1조3000억 원)으로 17억 달러(약 2조3000억 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던 2022년 대비 40% 이상 감소했다.

지난해 북한 연계 해커들은 다양한 플랫폼을 표적으로 삼았다. 플랫폼 별로는 △디파이 플랫폼(4억2880만 달러) △중앙화 서비스(1억5000만 달러) △거래소(3억3090만 달러) △지갑 제공업체(1억2700만 달러) 등을 공격했다. 대표적인 사례는 지난해 6월에 발생한 아토믹 월렛 취약점 공격으로, 이로 인해 1억2900만 달러의 손실이 발생했다.

▲체이널리시스가 25일 공개한 ‘2024 가상자산 범죄 보고서-도난 자금(Stolen Funds)’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가상자산 해킹 피해액은 전년 대비 54.3% 감소한 17억 달러 수준으로 나타났다. (제공=체이널리시스)
▲체이널리시스가 25일 공개한 ‘2024 가상자산 범죄 보고서-도난 자금(Stolen Funds)’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가상자산 해킹 피해액은 전년 대비 54.3% 감소한 17억 달러 수준으로 나타났다. (제공=체이널리시스)

지난해에는 북한 해커로 인한 피해 뿐 아니라 전반적으로 해킹으로 인한 도난 자금이 급감했다. 2023년 탈취된 가상자산의 총 가치는 17억 달러로, 전년 대비 54.3% 감소한 수치를 보였다.

피해액 급감의 원인은 디파이 해킹의 감소(63.7%)로 보인다. 체이널리시스는 디파이 해킹 피해가 감소한 원인을 디파이 플랫폼 내 보안 프로토콜의 발전과 디파이 시장 활동의 침체로 인한 전체 자금 규모 감소로 봤다.

체이널리시스는 “도난당한 자금의 총 가치가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가상자산 플랫폼에서 시행하는 보안 조치와 대응 전략의 효율성이 높아지고 있는 점은 긍정적”이라면서 “탈취 자금을 추적하고 회수하기 위해 가상자산 플랫폼, 보안 전문가, 법 집행 기관의 협력이 강화되면서 이러한 추세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롤러코스터’ 코스피, 450포인트 급등락…7844 하루 만에 또 사상 최고치
  • "SK하이닉스 투자로 90억 벌었다" 마냥 부러우신가요? [이슈크래커]
  • 승객 절반이 '노인 무임승차'하는 지하철역 어디? [데이터클립]
  • 靑 "삼성전자 파업, 노사 대화로 풀자"…긴급조정권 '신중'
  • 벤처·VC업계 “알테오젠 이전상장 우려”…코스닥 잔류 호소[종합]
  • 코스피 불장에 ‘빚투’ 몰리는데…마통 금리 5% 턱밑
  • 안규백 "호르무즈 단계적 기여 검토 전달...전작권 조속 전환엔 공감"
  • [종합] 삼성전자 노조, 사후조정 결렬 선언…21일 총파업 초읽기
  • 오늘의 상승종목

  • 05.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8,422,000
    • -1.03%
    • 이더리움
    • 3,361,000
    • -0.71%
    • 비트코인 캐시
    • 646,500
    • -0.84%
    • 리플
    • 2,118
    • -0.89%
    • 솔라나
    • 135,700
    • -3.49%
    • 에이다
    • 394
    • -1.99%
    • 트론
    • 521
    • +0.58%
    • 스텔라루멘
    • 238
    • -1.2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370
    • -2.68%
    • 체인링크
    • 15,180
    • -0.85%
    • 샌드박스
    • 116
    • -2.5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