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무역지역, 수출 마른 수건 짠다…자유무역지역 Leap Up Expo 개최

입력 2023-10-16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8~19일 킨텍스에서 1회 행사 열어
새로운 글로벌 수출 특구로의 전환을 위한 발판 조성…입주기업의 국내외 판로 개척 지원
이틀 간 국내외 바이어 50여 개사와 수출상담회
자유무역지역 수출 2% 가량에 그치지만 매년 수출액과 비중 증가세

▲창문 밖으로 보이는 부산항 모습.  (연합뉴스)
▲창문 밖으로 보이는 부산항 모습. (연합뉴스)

수출 플러스 전환을 위해 자유무역지역(FTZ)이 마른 수건을 짠단 각오다. 우리 전체 수출의 2%가량에 그치지만 산업통상자원부의 ‘1달러라도 더 수출’하겠단 자세와 궤를 같이 한다.

산업부는 18~19일 킨텍스에서 ‘세계로 미래로 자유무역지역이 다시 뜁니다(A Better Future, Trade in FTZ)’라는 슬로건 아래 제1회 자유무역지역 리프 업 엑스포(Leap Up Expo)를 연다.

이번 행사를 통해 FTZ이 새로운 글로벌 수출 특구 전환 발판을 마련하고 입주기업의 국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할 계획이다.

2023 하반기 붐업코리아 수출상담회와 연계해 자유무역지역관 등이 운영되며, 마산, 군산, 대불 등 7개 자유무역지역관리원과 삼양이노켐 등 23개 입주기이 참가한다.

참가기업은 기계·중장비, 전기·전자, 자동차, 조선기자재 등 소·부·장 기업으로 행사 이틀간 국내외 바이어 50여 개사와 수출상담회를 벌인다.

산업부에 따르면 FTZ 수출액은 2008년 52억9000만 달러에서 2021년 109억4000만 달러, 2022년 147억 달러로 증가하고 있다. 수출 비중도 2019년 0.47%에서 2020년 1.13%, 2021년 1.70%, 2022년 2.15%로 확대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상승률 1위 전선株, 올해만 최대 320%↑…“슈퍼사이클 5년 남았다”
  • '하이브' 엔터기업 최초 '대기업집단' 지정
  • 의대생 1학기 유급 미적용 검토…대학들 '특혜논란' 시비
  • [금융인사이트] 홍콩 ELS 분조위 결과에 혼란 가중... "그래서 내 배상비율은 얼마라구요?"
  • 옐런 “중국 관세, 미국 인플레에 영향 없다”
  • 15조 뭉칫돈 쏠린 ‘북미 펀드’…수익률도 14% ‘껑충’
  • 깜깜이 형사조정위원 선발…“합의 후 재고소” 등 부작용 우려도 [조정을 넘어 피해회복 '형사조정제도']
  • 베일 벗은 '삼식이 삼촌', 송강호 첫 드라마 도전에 '관심'
  • 오늘의 상승종목

  • 05.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9,500,000
    • +3.61%
    • 이더리움
    • 4,136,000
    • +1.8%
    • 비트코인 캐시
    • 621,500
    • +1.8%
    • 리플
    • 709
    • +0.14%
    • 솔라나
    • 208,500
    • +1.21%
    • 에이다
    • 619
    • +2.15%
    • 이오스
    • 1,094
    • +0.83%
    • 트론
    • 177
    • +0.57%
    • 스텔라루멘
    • 147
    • +1.3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900
    • +1.72%
    • 체인링크
    • 18,910
    • +1.56%
    • 샌드박스
    • 591
    • +2.0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