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카카오톡 채널홈 개편…“비즈니스 맞춰 자유롭게 구성”

입력 2023-09-21 09: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카카오가 비즈니스 파트너들이 업의 성격과 특성을 살린 온라인 공간을 구성하고 고객들에게 편리하게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카카오톡 채널홈을 개편했다. (사진제공=카카오)
▲카카오가 비즈니스 파트너들이 업의 성격과 특성을 살린 온라인 공간을 구성하고 고객들에게 편리하게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카카오톡 채널홈을 개편했다. (사진제공=카카오)

카카오는 비즈니스 파트너들이 업의 성격과 특성을 살린 온라인 공간을 구성하고 고객들에게 편리하게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카카오톡 채널홈을 개편했다고 21일 밝혔다.

카카오톡 채널홈은 각 채널의 홈페이지와 같은 개념으로 카카오톡 채널로 발행한 콘텐츠를 모아보거나 판매, 결제 등 다양한 기능을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이다. 이번 채널홈 개편으로 별도의 앱을 만들지 않고 카카오톡 채널만으로 쉽고 빠른 비즈니스 확장이 가능해진다.

카카오톡 채널을 활용중인 비즈니스 파트너들은 예약, 구독, 배달, 티켓 예매 등 각 업의 목적에 따른 디자인ㆍ기능 템플릿을 활용해 채널홈을 자유롭게 구성할 수 있다. 기존에 보유한 웹사이트를 연동하는 것도 가능하며, SNS 채널을 채널홈에 연동해 영상 및 사진 등 콘텐츠들이 채널홈에 노출될 수 있도록 기능도 추가 업데이트 예정이다.

새로워진 채널홈은 카드뷰 형태로 구성돼 콘텐츠를 직관적으로 파악하기 쉬워졌고 채널에서 강조하고 싶은 카드를 순서대로 자유롭게 배치할 수 있다. 비즈니스 채널의 경우, ‘홈 배경 컬러’와 ‘브랜드 카드’를 추가해 채널을 대표할 수 있는 이미지나 동영상을 삽입할 수도 있다.

카카오맵에서 제공하는 매장 운영 정보를 카카오톡 채널에 연동하는 것도 가능하다. 자신이 운영하는 비즈니스 채널을 카카오맵 매장 관리와 연결하면, 카카오맵에 등록한 매장의 운영시간과 별점, 리뷰 건수 등이 자동으로 연결돼 채널홈의 프로필 카드에 노출된다.

카카오맵 매장 정보에 등록한 메뉴 및 상품 정보도 자동으로 카카오톡 채널에 노출된다. 각각의 메뉴/상품에는 문의 버튼이 추가돼 카카오톡으로 고객 문의에 대응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카카오는 비즈니스 파트너들이 채널홈을 효과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업종별 채널 운영 가이드와 함께 비즈니스 성격별로 채널홈에 노출하면 좋을 카드 세트 추천 정보를 제공한다. 카드 세트는 오프라인 매장, 브랜드, 쇼핑몰, 주문하기, 예약하기 등 총 5가지 테마다. 추천된 세트 중 자신의 비즈니스에 맞는 템플릿을 선택해 원하는 순서로 수정해 활용 할 수 있다. 업종별 지원 기능은 지속적으로 추가해나갈 예정이다.

카카오 관계자는 “이번 개편으로 채널홈이 비즈니스 파트너와 이용자를 연결하고, 고객과의 관계를 확장하는 시작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파트너가 고객을 발견하고, 관계를 맺고, 꾸준히 성장할 수 있는 비즈니스 공간으로써 카카오톡 채널을 계속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하이브와 갈등 직전…민희진, 뉴진스 MV 감독과 나눈 대화 보니
  • [유하영의 금융TMI] 위기 때마다 구원투수 된 ‘정책금융’…부동산PF에도 통할까
  • 피해자 부모가 오히려 탄원서를…다양한 ‘합의’의 풍경 [서초동MSG]
  • 한화그룹, 우주항공·친환경 에너지 분야에서 미래 신규 사업 발굴 [R&D가 경쟁력]
  • '돈가뭄' 시달리는 건설사…은행 건설업 연체율 1% 넘었다
  • 단독 광주·대구 회생법원 신설 추진…전국 5대 권역 확대 [기업이 쓰러진다 ㊤]
  • 드라마 '눈물의 여왕' 마지막화…불사조 김수현, 김지원과 호상 엔딩
  • 비트코인, 마운트곡스 상환 임박 공포에 후퇴…"이더리움 ETF, 5월 승인 비관적"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4.29 12:0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9,849,000
    • -2.29%
    • 이더리움
    • 4,608,000
    • -3.03%
    • 비트코인 캐시
    • 669,500
    • -3.67%
    • 리플
    • 728
    • -3.19%
    • 솔라나
    • 194,900
    • -5.98%
    • 에이다
    • 654
    • -4.25%
    • 이오스
    • 1,131
    • -4.15%
    • 트론
    • 173
    • -0.57%
    • 스텔라루멘
    • 161
    • -3.0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400
    • -4.06%
    • 체인링크
    • 19,860
    • -4.06%
    • 샌드박스
    • 636
    • -4.7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