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계주공 5단지·영등포 유원제일2차' 건축심의 통과

입력 2023-08-30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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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계주공5단지 재건축 배치도 (사진제공=서울시)
▲상계주공5단지 재건축 배치도 (사진제공=서울시)

서울시는 제15차 건축위원회에서 상계주공 5단지 재건축 사업과 영등포 유원제일2차아파트 재건축 사업의 건축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30일 밝혔다.

이를 통해 공공주택 231가구, 분양주택 1465가구 등 총 1696가구의 공동주택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서울시는 이번 심의에서 창의적이고 개성 있는 디자인의 공동주택을 유도하기 위해 사업지를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 일조권 규정에 따라 다른 건축물 높이 제한을 완화하고 어린이집, 작은 도서관, 경로당 등 주민공동시설을 추가로 건립할 수 있게 했다.

상계주공 5단지는 지상 35층, 공동주택 총 996가구(분양 840가구, 공공 156가구)와 근린시설이 건립된다.

건축위원회는 단지 내부에 어린이집, 작은도서관, 문화강좌실 등 주민공동시설 추가 건축을 확정하고 높이 제한 완화를 신청해 건축물의 형태·높이·배치 등을 창의적으로 계획한 사업지를 특별건축구역으로 승인했다.

아울러 어린이집 보행 동선 최소화, 엘리베이터실 채광 및 환기 유도, 지하층 피난 거리 및 교통계획 개선, 구조 보 설치를 통한 안정성 등도 확보토록 했다.

지하철 2·9호선 당산역에 인접한 영등포 유원제일2차 아파트는 지상 49층, 6개동 공동주택 총 700가구(분양 625가구, 공공 75가구) 건립 계획이 심의를 통과했다. 이번 계획은 애초 계획했던 지상 22층, 10개 동을 보완해 제시된 안이다.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되면서 높이 제한을 완화 받았고 입주민뿐 아니라 지역주민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공보행통로, 돌봄센터·작은도서관 등 주민편의시설도 추가로 확보하게 됐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혁신적·창의적인 디자인의 공동주택이 건립될 수 있도록 건축계획을 꼼꼼히 살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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