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 부산신항 내 신규 물류센터 인수

입력 2023-07-13 13:41 수정 2023-07-13 14: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왼쪽 세 번째부터) 12일 물류센터 개장식에 참석한 유영종 오리엔트스타로직스 회장, 조현민 한진 사장, 노삼석 한진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테이프 커팅식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진)
▲(왼쪽 세 번째부터) 12일 물류센터 개장식에 참석한 유영종 오리엔트스타로직스 회장, 조현민 한진 사장, 노삼석 한진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테이프 커팅식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진)

종합물류기업 한진이 항만물류 경쟁력을 강화한다.

한진은 전날인 12일 부산신항 웅동 배후단지 내 세주DSJ가 보유 중이던 물류센터를 인수했다고 13일 밝혔다.

한진은 이를 위해 합작법인 오리엔트스타한진로직스센터(한진·오리엔트스타로직스 각 지분 50%)를 설립했다. 오리엔트스타로직스는 글로벌 항만 물류 역량을 보유했다.

이번에 개장한 오리엔트스타한진로직스센터는 총면적 3만6000㎡ 부지에 1만6000㎡ 규모의 창고와 2만㎡ 규모의 야드로 구성돼 있다.

한진은 지난 2015년부터 부산신항 3부두에서 한진부산컨테이너터미널(HJNC)을 운영하고 있다. 또 HJNC 북동쪽에 인접한 배후 단지에는 2009년부터 부산글로벌물류센터(BGDC)를 건설하고 수출입 컨테이너 화물 보관, 운송, 통관 업무 및 HJNC와 연계한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오리엔트스타한진로직스센터 개장으로 앞선 시설과의 연계 및 신규 고객 확보가 가능해졌다. 올해 하반기 개장을 앞둔 부산신항 서컨테이너터미널을 이용하는 고객사 유치도 가능할 전망이다.

한진 관계자는 “부산신항 수출입 컨테이너 운송의 주요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이를 통해 부산신항 내 항만물류 경쟁력을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큰 손 美 투자 엿보니 "국민연금 엔비디아 사고vs KIC 팔았다"[韓美 큰손 보고서]②
  • 개인정보위, 개인정보 유출 카카오에 과징금 151억 부과
  • 강형욱, 입장 발표 없었다…PC 다 뺀 보듬컴퍼니, 폐업 수순?
  • 지난해 가장 잘 팔린 아이스크림은?…매출액 1위 공개 [그래픽 스토리]
  • 항암제·치매약도 아닌데 시총 600兆…‘GLP-1’ 뭐길래
  • 금사과도, 무더위도, 항공기 비상착륙도…모두 '이상기후' 영향이라고? [이슈크래커]
  • 블랙록 ETF 운용자산, 그레이스케일 넘었다…글로벌 투자액 전 분기 대비 40% 증가 外 [글로벌 코인마켓]
  • '음주 뺑소니' 김호중, 24일 영장심사…'강행' 외친 공연 계획 무너지나
  • 오늘의 상승종목

  • 05.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147,000
    • +0.36%
    • 이더리움
    • 5,251,000
    • +2.1%
    • 비트코인 캐시
    • 702,500
    • +1.08%
    • 리플
    • 730
    • -0.82%
    • 솔라나
    • 244,600
    • -0.33%
    • 에이다
    • 668
    • -0.45%
    • 이오스
    • 1,176
    • -0.25%
    • 트론
    • 165
    • -2.94%
    • 스텔라루멘
    • 153
    • -0.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450
    • -1.93%
    • 체인링크
    • 22,990
    • +0.66%
    • 샌드박스
    • 637
    • +0.3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