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리츠, 안정적인 임대수익과 낮아지는 이자부담”

입력 2023-06-13 08: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한국투자증권)
(출처=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은 13일 한화리츠에 대해 안정적인 임대수익, 낮아지는 이자 부담, 그룹 핵심자산 편입 전략을 고려해 적극적으로 투자할 때라고 강조했다.

강경태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한화리츠는 우량한 오피스 자산을 시장 대비 좋은 가격에 편입했다. 대표 자산인 한화손해보험 여의도 사옥은 지난해 11월 매입가 4560억 원, 캡레이트 4.85%에 편입했다"며 "지난해 3분기 서울 YBD(여의도권역) 오피스 캡레이트가 3.1%까지 하락했던 점을 감안하면,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에 오피스를 거래했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강 연구원은 "기존 차입금 리파이낸싱으로 인한 배당수익률 훼손 가능성도 낮다"며 "한화리츠가 부채로 조달한 3276억 원의 가중평균 조달금리는 연 5.57%다. 향후 3년에 걸쳐 매년 11월 30일마다 총 차입금의 33%씩 만기가 도래하는데, 현재 가중평균 금리보다 높은 수준에서 재차입할 가능성은 낮아 회사에서 제시한 연 환산 배당수익률(6.30%)이 지켜질 수 있다"고 말했다.

현재 한화리츠는 연면적 1만8000평 규모의 한화손해보험 여의도 사옥을 핵심자산으로 편입하고 있으며, 해당 오피스에는 한화그룹 계열사들이 전체 임대가능면적의 91.7%를 장기 임차 중이다. 해당 자산을 비롯해 한화생명보험 노원·평촌·구리·부천중동 사옥을 편입해 3월 상장했다.


대표이사
한화자산운용
이사구성
이사 5명 / 사외이사 0명
최근공시
[2025.12.03] 부동산투자회사금전배당결정
[2025.12.03]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11월 괴담 아닌 12월 괴담 [이슈크래커]
  • '소년범 논란' 조진웅이 쏘아 올린 공…"과거 언제까지" vs "피해자 우선"
  • 박나래, 결국 활동 중단⋯'나혼산'서도 못 본다
  • LCC 3사, 진에어 중심 통합…내년 1분기 출범 목표
  • 기술력으로 中 넘는다…벤츠 손잡고 유럽 공략하는 LG엔솔
  • "6천원으로 한 끼 해결"…국밥·백반 제친 '가성비 점심'
  • 엑시노스 2600 새 벤치마크 성능 상승… 갤럭시 S26 기대감 커져
  • 오늘의 상승종목

  • 12.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773,000
    • +0.37%
    • 이더리움
    • 4,610,000
    • +3.53%
    • 비트코인 캐시
    • 879,000
    • +2.03%
    • 리플
    • 3,085
    • +1.95%
    • 솔라나
    • 201,800
    • +3.91%
    • 에이다
    • 644
    • +4.38%
    • 트론
    • 423
    • -0.94%
    • 스텔라루멘
    • 361
    • +2.8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830
    • -0.13%
    • 체인링크
    • 20,420
    • +1.95%
    • 샌드박스
    • 209
    • +0.4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