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대규모 마이스(MICE) 행사에 안전관리 강화

입력 2023-03-1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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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올해 마이스(MICE) 행사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될 것으로 예상함에 따라 행사장의 안전·방역 관리에 힘쓰겠다고 15일 밝혔다.

우선 시와 관광재단은 대규모 행사에 대해서는 합동으로 현장점검을 추진한다. 대상은 올해 참가자 2000명 이상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되는 행사다. 특히 관상동맥 중재 시술 국제회의 등 5건과 코엑스 3개 홀을 동시에 사용하는 서울카페쇼 등 6개 대형 전시회 등이 대상이다.

시는 그간 서울에서 개최된 마이스 행사에서 방역 지원 서비스인 ‘서울 마이스 세이프 존(safe zone)’을 운영한 바 있다. 시는 앞으로도 바이러스로부터의 안전한 마이스 행사 개최를 위해 행사장 내·외부 전문 살균 방역과 방역 게이트 대여 서비스 등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행사 주최자가 안전 수칙 준수이행 점검표를 통해 안전관리를 자체적으로 점검하고, 정부의 안전·감염병·위생 수칙 등을 얼마나 준수하고 있는지를 자체 점검할 수 있도록 ‘마이스(MICE) 행사 안전․방역’ 온라인 누리집을 운영한다.

김영환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시는 그간 코로나19 유행 상황 속에서도 체계적인 ‘서울형 안심 마이스(MICE) 모델’을 구축해 행사 참가자의 감염사례가 전무했다”라며 “세계 최고의 마이스(MICE) 도시 서울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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