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이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이재준 수원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출근길 갑작스레 쏟아진 비에 많이 놀라셨을 것"이라며 "올여름 장마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고 밝혔다.
앞서 수원시는 집중호우에 대비해 재난안전대책본부 13개반을 중심으로 하천과 하수관로, 빗물받이 등 취약시설을 세밀하게 점검했다. 하천 진입차단시설 359곳을 비롯해 공동주택과 지하철 공사장 등에 대한 안전 점검도 모두 마쳤다.
시가 가장 공을 들인 대목은 침수 위험이 큰 지하차도 안전관리다. 기존 4곳에 그쳤던 침수 감지 알람장치를 관내 지하차도 37곳 전체로 확대 설치했고, 침수 우려가 높은 지하차도 21곳에는 기상 상황에 따라 즉시 차량 진입을 통제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다.
현재 시청과 4개 구청, 44개 동 행정복지센터는 기상 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며 침수 우려지역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
이재준 시장은 "시민 여러분의 작은 실천도 안전을 지키는 큰 힘이 된다"며 "호우 시 하천이나 지하차도 출입을 자제하고, 빗물받이 주변에 쓰레기를 버리지 않도록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수원시는 시민의 소중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끝까지 빈틈없이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