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IFRS17 도입 후 배당성향 최대 45% 유지…경상이익 개선 바탕”

입력 2023-02-22 08: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DB금융투자)
(DB금융투자)
삼성생명이 IFRS17 신제도 출범 이후 배당정책에 대해 언급해 이목을 끌고 있다.

이병건 DB금융투자 연구원은 22일 “IFRS17하 경상이익 체력 개선을 바탕으로 배당성향 35~45%를 유지하면서 주당배당금을 점진적으로 상향시키겠다고 밝혔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삼성생명은 IFRS17 신제도 출범 이후 배당정책에 대해 언급했는데 신계약을 통해 매년 2조5000억~3조 원의 CSM을 확보하고 신제도 이후 이차손익이 개선돼 경상적인 이익이 지속적으로 상향될 것으로 전망했다”며 “K-ICS비율도 안정적인 200%대 초반을 예상했다. K-ICS비율은 평시에 200~240%를 유지하고 Worst 케이스에도 180% 이상을 유지하는 것으로 목표로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2022년 연결기준 1조6000억 원 수준의 순이익을 시현하였으나, 변액보증손실과 Reits로의 부동산 매각이익, 법인세법 개정 관련 효과 등 일회성 요인이 워낙 많은 데다 향후 발표될 IFRS17 실적과의 괴리가 워낙 커서 실적분석에 큰 의미는 없다고 본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이 연구원은 “K-ICS는 BIS비율 규제와는 구조가 다르기 때문에 K-ICS비율 관련해서 기본자본과 보완자본의 구분도 달라서 크게 유념할 사항은 아니라고 본다”며 “‘해약환급금부족분 상당액 중 해약환급금준비금 상당액 초과분’은 보완자본 한도를 적용받지 않는다는 점도 감안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부산‧광주‧대구 ‘휘청’…지역 뿌리산업 덮친 ‘회생‧파산 도미노’
  • 홍콩은 거래 시작인데…美 이더리움 현물 ETF는 5월 승인 ‘먹구름’
  • 단독 ‘작업대출’ 당한 장애인에 “돈 갚으라”는 금융기관…법원이 막았다
  • 서울대·세브란스병원·고려대병원 오늘 외래·수술 없다
  • 극장 웃지만 스크린 독과점 어쩌나…'범죄도시4' 흥행의 명암
  • 산은이 '멱살' 잡고 가는 태영건설 워크아웃 'D-데이'
  • 소주·맥주 7000원 시대…3900원 '파격' 가격으로 서민 공략 나선 식당들 [이슈크래커]
  • 근로자의 날·어린이날도 연차 쓰고 쉬라는 회사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4.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651,000
    • +1.54%
    • 이더리움
    • 4,623,000
    • -1.2%
    • 비트코인 캐시
    • 672,000
    • -0.3%
    • 리플
    • 739
    • +0.96%
    • 솔라나
    • 197,400
    • -0.05%
    • 에이다
    • 656
    • -0.61%
    • 이오스
    • 1,153
    • +1.77%
    • 트론
    • 170
    • -2.3%
    • 스텔라루멘
    • 162
    • +0.6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500
    • +0.37%
    • 체인링크
    • 20,240
    • +2.43%
    • 샌드박스
    • 639
    • -0.3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