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동남아 최대규모 인니 방산 전시회 참가

입력 2022-11-03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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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디펜스 2022' 국내 방산업체 포함 40개국 860여 개 업체 참여

▲인도 디펜스 2022를 통해 '타나삭 메타난타' 태국 국방부 차관보와 면담을 진행 중인 강구영(왼쪽 두 번째) KAI 사장의 모습. 

  (사진제공=한국항공우주산업)
▲인도 디펜스 2022를 통해 '타나삭 메타난타' 태국 국방부 차관보와 면담을 진행 중인 강구영(왼쪽 두 번째) KAI 사장의 모습. (사진제공=한국항공우주산업)

폴란드를 시작으로 유럽 진출에 성공한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이번에는 동남아시아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한다.

KAI는 2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JI엑스포'에서 개막한 동남아시아 최대 규모의 방위산업 전시회 '인도 디펜스(Indo Defense) 2022'에 참가한다. 오는 5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인도네시아 및 주변국에 대한 수주 활동을 강화한다는 게 목표다.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인도 디펜스'에는 국내 방산업체를 포함 40개국 860여 업체가 참여한다.

KAI는 세계 15위의 군사력을 자랑하는 인도네시아를 상대로 지난 2001년부터 △T-50i △KT-1B 등 총 40여 대의 국산 항공기를 수출한 바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인도네시아는 물론, 말레이시아와 필리핀 등 주변국 군 수뇌부와의 연쇄 면담도 앞두고 있다. 이를 통해 동남아시아 시장의 잠재적인 신규 수요를 파악하는 것은 물론, 맞춤형 마케팅 활동을 벌인다는 계획이다.

인도네시아 공군은 현재 40여 대에 달하는 호크(Hawk) 109/209 훈련기 겸 경공격기 대체 사업을 추진 중이다. 현재 KAI의 FA-50은 말레이시아 공군의 고등훈련기 겸 경전투기 사업에서 유력 후보 기종으로 꼽히고 있기도 하다.

강구영 KAI 사장은 "인도네시아 및 주변국 주요 인사와의 면담을 통해 KAI의 고정익 및 회전익 제품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잠재 시장을 파악해 맞춤형 마케팅 활동을 꾸준히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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