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회장, 협력사부터 챙겼다…“같이 성장하자”

입력 2022-10-28 14:48 수정 2022-10-28 15: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취임 후 ‘미래동행’ 철학 본격 시동
“협력사가 잘 돼야 삼성도 잘 된다”

▲28일 광주광역시에 위치한 삼성전자 협력회사 '디케이'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김보곤 디케이 대표(맨 오른쪽)가 생산 라인을 둘러보고 있다 (제공=삼성전자)
▲28일 광주광역시에 위치한 삼성전자 협력회사 '디케이'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김보곤 디케이 대표(맨 오른쪽)가 생산 라인을 둘러보고 있다 (제공=삼성전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취임 후 첫 대외 행보로 ‘상생 경영’을 실천했다.

이 회장은 28일 광주광역시에 있는 협력회사 디케이와 삼성청년SW아카데미(SSAFY) 광주캠퍼스를 잇따라 방문했다.

이 회장은 그동안 “같이 나누고 함께 성장하는 것이 세계 최고를 향한 길”이라는 '동행'을 강조해왔다.

이 회장은 이날 디케이의 생산 현장을 둘러보며 “협력회사가 잘 돼야 우리 회사도 잘 된다”고 강조했다.

지난 1993년 광주광역시에서 사업을 시작한 디케이는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에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에어컨 등의 철판 가공품 등을 28년간 공급하고 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디케이는 삼성과 거래 개시 당시 매출 7억5000만 원, 직원 10명에 불과했다. 하지만 지난해 기준 매출 2152억 원, 직원 773명으로 각각 287배, 77배 성장했다.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해 삼성전자와 태국에 동반 진출해 현지 생산법인도 운영 중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오늘부터 즉각 켠다…북한이 대북 확성기 방송을 싫어하는 이유 [해시태그]
  • 서울대병원 17일·의협 18일 휴진…“돈 밝히는 이기적 집단 치부 말라”
  • 전세사기에 홀로 맞서는 세입자…전세권 등기·청년 셀프 낙찰 '여전'
  • MBTI가 다르면 노는 방식도 다를까?…E와 I가 주말을 보내는 법 [Z탐사대]
  •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국회 예산 협조부터 '난항' 전망
  • 카리나 시구 확정…롯데 자이언츠 경기도 관람
  • 1~4월 부가세 수입 40조 넘어 '역대 최대'…세수 펑크에 효자 등극
  • 엔비디아 시총 ‘3조 달러’ 쾌거에…젠슨 황 세계 10위 부자 ‘눈앞’
  • 오늘의 상승종목

  • 06.0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7,999,000
    • +0.13%
    • 이더리움
    • 5,199,000
    • +0.08%
    • 비트코인 캐시
    • 663,500
    • +0.68%
    • 리플
    • 698
    • +0.43%
    • 솔라나
    • 227,500
    • +1.25%
    • 에이다
    • 620
    • +1.14%
    • 이오스
    • 1,002
    • +1.52%
    • 트론
    • 165
    • +2.48%
    • 스텔라루멘
    • 139
    • +1.46%
    • 비트코인에스브이
    • 80,300
    • +1.01%
    • 체인링크
    • 22,560
    • +0.98%
    • 샌드박스
    • 586
    • +0.8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