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현 SK 부회장, 유럽ㆍ중앙亞 4개국 돌며 부산 엑스포 지지 호소

입력 2022-09-19 13: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장동현 SK수펙스추구협의회 커뮤니케이션위원장 겸 SK㈜ 부회장(사진 가운데)이 지난 15일 리투아니아 수도 빌뉴스에서 기에드레 발시티테 국무실장(사진 왼쪽)과 시모나스 겐트빌라스 환경부 장관을 만나 2030 부산 엑스포 유치를 당부하고 양국 협력방안을 논의한 뒤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SK)
▲장동현 SK수펙스추구협의회 커뮤니케이션위원장 겸 SK㈜ 부회장(사진 가운데)이 지난 15일 리투아니아 수도 빌뉴스에서 기에드레 발시티테 국무실장(사진 왼쪽)과 시모나스 겐트빌라스 환경부 장관을 만나 2030 부산 엑스포 유치를 당부하고 양국 협력방안을 논의한 뒤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SK)

장동현 SK 수펙스추구협의회 커뮤니케이션위원장 겸 SK㈜ 부회장이 유럽과 중앙아시아 4개국을 방문해 2030년 세계박람회(이하 엑스포)의 부산 유치 활동을 벌였다.

19일 SK에 따르면 장 부회장은 이날 부산 엑스포 유치 활동을 위해 크로아티아로 출국했다. 장 부회장은 21일 크로아티아 정부 관계자들을 만나 부산 지지를 요청하는 한편, 양국 정부와 기업 간 협력 모델 구축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장 부회장은 지난 12일에도 4박 5일간 카자흐스탄과 에스토니아, 리투아니아를 잇달아 방문해 주요 인사들을 면담하며 부산 엑스포 개최 지지를 호소했다.

장 부회장은 방문국 주요 인사들을 접견해 “인류가 당면한 다양한 도전 과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 방안을 논의하며 더 나은 미래를 제시하는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부산 엑스포를 준비하고 있다”고 엑스포 개최 취지를 설명한 뒤 전폭적인 지지를 당부했다.

또 장 부회장은 부산 엑스포 개최 취지와 연계해 방문국과 SK 및 한국이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구하기 위해 필요한 협력모델을 구축하는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장 부회장은 방문국의 경제∙산업ㆍ사회 분야 이해관계를 청취한 뒤, △그린 섹터 △바이오 △ICT 및 AI △반도체와 소재 등 SK의 핵심 사업 분야를 활용해 서로 윈윈하는 비즈니스 협력 사례를 만들어 나가자고 제안했다.

구체적으로 장 부회장은 13일 카자흐스탄의 수도 누르술탄에서 카이르벡 우스켄바예프 산업인프라개발부 장관을 만나 균형 잡힌 성장을 위한 교육 및 의료 인프라 구축과 그린 에너지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14일에는 에스토니아 수도 탈린에서 크리스티얀 예르반 기업가정신ㆍ정보통신부 장관 등 정부 관계자를 면담하고, ICT 분야에 강점을 가진 에스토니아와 SK가 정보통신 기술을 활용해 전자정부와 국방∙안보시스템을 고도화하거나 다양한 테스트베드(Test Bed) 사례를 만들어 내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15일에는 리투아니아 수도 빌뉴스에서 기에드레 발시티테 국무실장, 아우스린 아르모나이테 경제혁신부 장관, 시모나스 겐트빌라스 환경부 장관 등 고위 관계자를 두 차례에 걸쳐 접견한 뒤 친환경ㆍ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해 탄소를 감축하는 경영과 바이오 분야 협력 방안에 대해 폭넓게 논의했다.

SK 관계자는 “방문국 당국자들이 자연과 지속가능한 삶, 인류를 위한 기술 등 부산 엑스포의 아젠다와 양국이 서로 상생하는 협력 방안에 대해 깊은 공감대를 표시했다”며 “특히 한국을 경쟁력 있는 후보국으로 평가했다는 점에서 고무적인 성과가 있었다”고 말했다.

#SK

대표이사
최태원, 장용호
이사구성
이사 8명 / 사외이사 5명
최근공시
[2025.12.03] 풍문또는보도에대한해명(미확정)
[2025.12.02] 지주회사의자회사탈퇴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11월 괴담 아닌 12월 괴담 [이슈크래커]
  • '소년범 논란' 조진웅이 쏘아 올린 공…"과거 언제까지" vs "피해자 우선"
  • 박나래, 결국 활동 중단⋯'나혼산'서도 못 본다
  • LCC 3사, 진에어 중심 통합…내년 1분기 출범 목표
  • 기술력으로 中 넘는다…벤츠 손잡고 유럽 공략하는 LG엔솔
  • "6천원으로 한 끼 해결"…국밥·백반 제친 '가성비 점심'
  • 엑시노스 2600 새 벤치마크 성능 상승… 갤럭시 S26 기대감 커져
  • 오늘의 상승종목

  • 12.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136,000
    • +2.36%
    • 이더리움
    • 4,672,000
    • +3.04%
    • 비트코인 캐시
    • 882,500
    • +2.44%
    • 리플
    • 3,115
    • +2.57%
    • 솔라나
    • 205,800
    • +4.47%
    • 에이다
    • 646
    • +3.86%
    • 트론
    • 424
    • -0.47%
    • 스텔라루멘
    • 364
    • +1.39%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080
    • +0.53%
    • 체인링크
    • 20,710
    • +0.44%
    • 샌드박스
    • 214
    • +1.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