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 추석 특별자금 1.6조 지원

입력 2022-08-08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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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그룹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은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1조6000억 원 규모 'BNK 희망드림 추석특별대출'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두 은행은 코로나19 여파와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중소기업의 경영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을 위해 이날부터 10월 7일까지 은행별로 8000억 원(신규 4000억 원ㆍ연장 4000억 원)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지역 내 창업 기업, 장기거래 중소기업, 지역 일자리 창출 기업, 기술력 우수기업, 지자체 전략산업 영위 중소기업, 코로나19 피해기업 등이다. 업체별 지원 금액은 최대 30억 원까지다.

지역 중소기업의 금융비용 부담 감소를 위해 최고 1.0%포인트 금리 감면도 추가로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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