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서울페이+' 업그레이드…고객ㆍ점주 편의성 개선

입력 2022-07-07 09: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결제단계 축소 및 속도 개선, 상품권과 카드 복합결제 등 사용 편리하게 기능 개선

신한카드는 서울페이+(서울페이플러스) 앱 업그레이드 작업을 완료하고 7일 선보인다고 밝혔다.

서울페이플러스는 서울사랑상품권 구매와 사용이 가능한 앱으로, 고객과 가맹점주 모두가 이용할 수 있다.

업그레이드된 서울페이플러스 2.0은 앱 구동과 결제 QR코드 스캔에 걸리는 시간을 기존보다 절반 이하로 개선했다. 앱의 메뉴 구성 및 화면, 디자인도 사용자 경험에 맞게 새롭게 개편해 가시성을 확대했다.

또 상품권 결제 버튼을 QR코드 스캔하기와 QRㆍ바코드 보여주기 등 2개로 구분해 직관성을 높였다. 상품권 잔액이 부족한 경우 신한카드로 추가 금액을 결제할 수 있도록 복합 결제를 기능을 추가했다.

주변 가맹점 지도검색 등 가맹점 찾기 기능을 개선하고, 상품권 선물하기 횟수도 기존 1회에서 무제한으로 확대해 편의성을 높였다.

상품권 사용자뿐 아니라 가맹점주를 위한 기능도 대폭 개선됐다.

먼저 가맹점주 외에도 앱 관리자로 점장 및 직원을 추가해 매출을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가맹점에서 결제가 발생하면 지정된 앱 관리자 모두에게 결제알림이 발송돼 결제내역 확인이 편리해졌다. 오는 9월부터는 음성 결제 알림도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페이플러스 앱 내에서 서울사랑상품권 가맹점 신청이 가능하고, 가맹점 정보를 변경할 수도 있다.

가맹점별로 홈페이지를 제공해, 가맹점 홍보 사진 및 영업시간ㆍ주차ㆍ메뉴와 같은 추가정보, 사장님 한마디 등을 등록할 수 있다. 가맹점에서 할인쿠폰 발행도 가능해져 소상공인들의 마케팅 활성화도 지원한다.

한편, 지난달 27일부터 2022년 이전 구매한 상품권과 결제정보를 서울페이플러스 앱으로 이관 여부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해, 안정적으로 금융정보를 옮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신한카드는 오는 9월, 법인의 서울사랑상품권 구매, 배달앱ㆍ쇼핑몰 등 온라인 결제, 골목상권 핫플레이스 소개 서비스 등을 추가하고, 정책수당 조회, 서울시 소식 등을 제공하는 행정인프라까지 구축한 서울페이플러스 3.0 버전을 선보일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버이날 고민 끝…2024 어버이날 문구·인사말 총정리
  • 전 세계 41개국에 꽂은 ‘K-깃발’…해외서 번 돈 6% 불과 [K-금융, 빛과 그림자 上]
  • 쿠팡, 1분기 매출 첫 9조원 돌파…영업이익은 61%↓ ‘뚝’
  • 단독 이번엔 ‘갑질캐슬’?…KT와 공사비 갈등 중인 롯데건설, 하도급사에 ‘탄원서 내라’ 지시
  • 단독 다국어 자막 탑재 '스마트글라스'…올 상반기 영화관에 도입
  • “대출 당일 바뀐 주담대 금리…기준금리 따라 달라져요”
  • "정몽규 축협 회장 사퇴하라" 축구 지도자들도 나섰다
  • 우천순연으로 성사된 양현종·원태인 맞대결…선두권 지각변동 일어날까 [프로야구 8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5.08 13:4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719,000
    • -1.39%
    • 이더리움
    • 4,225,000
    • -1.63%
    • 비트코인 캐시
    • 654,000
    • -1.13%
    • 리플
    • 733
    • -2.91%
    • 솔라나
    • 206,800
    • -4.66%
    • 에이다
    • 620
    • -2.05%
    • 이오스
    • 1,110
    • -1.77%
    • 트론
    • 170
    • +1.8%
    • 스텔라루멘
    • 151
    • -1.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88,750
    • -1.5%
    • 체인링크
    • 19,590
    • -2.39%
    • 샌드박스
    • 603
    • -2.4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