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송영길 서울시장 출마에 “대선 패배 이재명 도피 용도” 비판

입력 2022-05-22 20: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는 22일 서울 강동구 광진교 일대 유세 현장에서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서울시장 출마에 대해 “대선 패배에 한창 반성하고 다듬어야 할 이재명 후보가 다시 나올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해 주려는 게 아닌가 하는 합리적 의심이 든다”면서 “대선 패배 정당의 도피처 마련 용도”라고 비판했다.

이어 “서울시가 그런 용도로 쓰여선 안 된다”며 “아직도 입만 열면 (대선 결과가) 0.7%포인트 차이라는 민주당을 이번 지방선거를 통해 심판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오 후보는 또 송 후보의 청년 대상 3000만 원 무이자 대출 공약과 강변북로 지하화를 통한 공원 조성 공약을 겨냥해 “실제 사업비로 쓸 수 있는 예산이 5조∼10조 원가량인 서울시에서 조 단위, 10조 원이 넘는 공약을 펑펑 내놓는다”면서 “인천시장 시절 이행할 수 없는 공약을 남발했던 행태를 서울에서도 똑같이 반복하고 있다”고 날을 세웠다.

이와 함께 더불어민주당을 겨냥해서는 “대선에서 지고도 역시 어려운 분들 보듬겠다는 정책에 또 발목잡기를 시작했다. 아직도 정신을 못 차렸다”고 비판했다. 그는 “서민을 위한 정당이라는 민주당과 문재인 정권하에서 서민들은 집값이 올라 피눈물을 흘려야 했고 자조 섞인 말로 벼락거지라는 표현이 나올 정도로 재난과 같은 시기를 보냈다”며 “그래서 정권을 빼겼다”고 지적했다.

오 후보는 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이번 아시아 순방에서 일본보다 한국을 먼저 방문한 사실을 거론하며 “이것이 우리의 달라진 국제적 위상이다. 명실공히 선진국 향해 뛸 수 있는 바탕이 마련됐다”면서도 “진정한 의미에서 성숙한 선진국이 되려면 우리 주변의 어렵고 힘든 분들을 다 함께 껴안고 앞으로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승리 토템' 늑구…"가출했더니 내가 슈퍼스타" [요즘, 이거]
  • SK하이닉스, 1분기 ‘초대형 실적’ 예고…영업이익률 70% 전망
  • 비강남도 분양가 20억원 시대…높아지는 실수요자 내 집 마련 ‘문턱’
  • 입구도 출구도 조인다…IPO 시장 덮친 '샌드위치 압박'
  • 호르무즈 불안에 유가 다시 급등…“미국 휘발유 가격 내년도 고공행진 가능성”
  • TSMC, 2028년부터 1.4나노 양산 예정…“2029년엔 1나노 이하 시험생산”
  • 10조 투자 포스코·조선소 짓는 HD현대...‘포스트 차이나’ 선점 가속
  • 캐즘 뚫은 초격차 네트워크…삼성SDI, 유럽 재공략 신호탄
  • 오늘의 상승종목

  • 04.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1,478,000
    • -0.21%
    • 이더리움
    • 3,425,000
    • -0.58%
    • 비트코인 캐시
    • 655,000
    • +0.15%
    • 리플
    • 2,110
    • -0.14%
    • 솔라나
    • 126,200
    • +0.08%
    • 에이다
    • 367
    • +0.27%
    • 트론
    • 491
    • -0.41%
    • 스텔라루멘
    • 252
    • +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260
    • +0.17%
    • 체인링크
    • 13,710
    • +0.73%
    • 샌드박스
    • 118
    • +0.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