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보호진흥원, 인터넷전화 전용 방화벽 기술 개발

입력 2009-03-08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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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보보호진흥원(KISA)은 인터넷전화 해킹을 차단하는 전용 방화벽 기술을 개발해 '정보보호 연구성과물 전시 및 발표회'에서 시연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인터넷전화 전용 방화벽 기술은 통화 시 해킹으로 인해 발생 가능한 과금 우회, 통화 방해 등의 공격을 신속하게 탐지ㆍ 차단하는 기술로 4월 중 제품이 출시될 예정이다.

이 기술은 인터넷전화 서비스 사업자와 인터넷전화 사용자(기업)이 각각 설치해서 사용하면 된다.

한편 인터넷전화 암호화를 통해 도청방지 보안통신기술을 개발한 바 있는 KISA는 이번 발표회에서 인터넷전화 해킹 차단기술 뿐 아니라 그 동안 개발한 '신규 융합서비스 보호기술', '인터넷 침해사고 대응기술', '개인정보 유출 방지 기술' 등 3개 분야 기술을 전시할 예정이다.

'개인정보 유출 방지 기술'은 개인정보 효율적 관리, 사용자정보 노출방지, 전자 ID지갑을 이용한 본인확인 시스템 기술이며 '사용자 정보관리 기술'은 한 웹사이트에서 개인정보를 변경하면 다른 사이트에서도 자동으로 반영되고 자동탈퇴도 가능한 기술이다.

KISA IT 기반보호단 원유재 단장은 "최근 인터넷전화 보안 기술 등이 새로운 보안 영역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이러한 융합보안 기술이 보안업체들의 신제품 개발 시 해답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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