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덕 신임 우리은행장 “고객의, 고객에 의한, 고객을 위한 은행” 취임 일성

입력 2022-03-24 16: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디지털 중심 시장 변화 속 직원 역할 강조

▲우리은행은 24일 서울 중구 본점에서 이원덕 신임 은행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원덕 은행장은 고객 중심 경영의 포부를 취임사에서 밝혔다. (사진제공=우리은행)
▲우리은행은 24일 서울 중구 본점에서 이원덕 신임 은행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원덕 은행장은 고객 중심 경영의 포부를 취임사에서 밝혔다. (사진제공=우리은행)

“위대한 은행은 얼마나 많은 고객으로부터, 얼마나 많은 사랑을 받느냐에 의해 결정됩니다. 고객의, 고객에 의한, 고객을 위한 우리은행은 당연한 것입니다.”

이원덕 신임 우리은행 은행장이 고객 중심의 혁신 경영을 선포했다.

이 행장은 24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오늘날 거친 역사의 파고를 이겨내고 지금처럼 우뚝 설 수 있었던 것은 고객님께서 보내주신 한결같은 사랑과 성원 덕분”이라며 3대 경영 키워드로 ‘고객·시장·직원’을 꼽았다.

이번 취임식은 이 행장의 뜻에 따라 참석인원을 최소화해 간소하게 진행됐다.

이 행장은 디지털과 플랫폼에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그는 “4차 산업혁명의 본질은 경계의 붕괴이며, 보호 산업이었던 금융의 경계도 허물어지고 있다”라며 “기존 은행뿐만 아니라 거대 플랫폼과 거대 IT기업들과 경쟁하기 위해 테크놀로지(Technology)와 플랫폼에 우리의 모든 역량과 자원을 집중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또, 이 행장은 직원들의 사기도 북돋웠다. 그는 직원들에게 “여러분이 우리가 가진 ‘최고의 희망’”이라며 “저와 함께 우리은행의 여정을 개척하고 승리하고 이겨내 위대한 은행을 만들어 나가자”고 주문했다.

이 행장은 취임식을 마친 후 곧바로 서울 지역 오랜 거래처 방문을 시작으로 방문고객 수가 전국 최상위 지점인 수유동 금융센터를 찾아 직원들을 격려하며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우리은행은‘고객 중심 현장 경영’을 실천하고자 본부의 지원조직을 축소하고 영업부문 조직을 강화하는 조직개편을 실시한다. 세부적으로는 비서실 폐지 등 은행장 지원조직의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영업총괄 및 외환 등 현장영업 담당 조직은 확대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손해 변제됐어도 배상"…한화오션 분식회계 책임, 회사채까지 번졌다 [부풀린 채권값, 커진 배상책임 ①]
  • 오월드 인근 야산서 '늑구' 찾았다…늑대 포획 작전 돌입
  • '자국 방어 스스로' 중동 방위 패러다임 변화…K-방산 수혜 전망
  • 트럼프 “이란에서 연락 왔다”...휴전 낙관론에 뉴욕증시 상승 [종합]
  • 대면접촉 중요한 대체투자 비중 70%…거리가 운용효율성 좌우[공제회 지방이전, 멀어지는 돈줄①]
  • 코스피, 장중 6000선 재돌파...지난달 3일 이후 30거래일만
  • 민간 분양가 치솟자…토지임대부까지 ‘공공분양’에 수요 쏠린다
  • 제 색깔 찾은 패션 플랫폼...외형 성장 넘어 ‘돈 버는 경영’ 본궤도
  • 오늘의 상승종목

  • 04.14 11:1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9,980,000
    • +3.65%
    • 이더리움
    • 3,507,000
    • +6.95%
    • 비트코인 캐시
    • 645,500
    • +1.81%
    • 리플
    • 2,021
    • +1.92%
    • 솔라나
    • 127,400
    • +3.92%
    • 에이다
    • 364
    • +2.54%
    • 트론
    • 475
    • -0.84%
    • 스텔라루멘
    • 231
    • +2.2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740
    • -0.09%
    • 체인링크
    • 13,680
    • +4.03%
    • 샌드박스
    • 115
    • +3.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