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GC, 美 연방정부 입찰·납품 자격 획득…조달청 계약관리 시스템 등록 완료

입력 2022-02-07 08: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원다이애그노믹스(EDGC)는 대한민국에서 처음으로 미 연방시장의 문을 열었던 YTS그룹과 함께 미국 연방정부 조달시장 진출에 필수 요건인 SAM(System for Award Management, 미 연방조달청 계약관리시스템) 등록을 완료해 입찰 및 납품 자격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SAM은 공공 조달계약 관련 중요 데이터베이스로 미국 조달청이 관리하고 있다. 미국 정부조달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기업 신뢰도 및 제품 우수성 외에도 정부조달 관련 규정과 절차가 복잡해 한국 업체는 본 계약 기준 0.02%에 불과할 정도로 매우 어려운 과정으로 알려져 있다.

미국 조달청은 연간 약 1000조 원대 세계 최대 규모 단일 바이어로 마진이 높고 장기 대규모 거래가 가능해 ‘블루오션’으로 꼽힌다. EDGC는 코로나19 신속 항원ㆍ항체검사키트 및 병원 등 의료시장에도 K-방역 제품 관련 미 연방정부에 비축물자 공급을 추진중이다.

EDGC는 SAM에 이어 FSS(Federal Supply Schedule, 미 연방 보훈부 의료물자 및 기기 조달)업체 등록 및 DLA(Department of Defense‘s combat Logistics support Agency, 미 국방 조달국)업체 등록도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DLA는 국가의 전투물류지원기관으로서 미군 전투사령부, 기타 연방, 주 및 지방 기관에 대한 원자재에서 최종 사용자 처분에 이르기까지 종단 간 파트너 및 동맹국 등 글로벌 방위 공급망을 관리한다.

EDGC 관계자는 “이번 SAM 등록을 기반으로 미국 연방정부 조달시장에 K방역 및 다양한 의료기기 시장에 적극적으로 뛰어들 예정”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버이날 선물이었는데…포장 뜯은 '민낯' 투썸 케이크에 당황 [해시태그]
  • 9년 만에 출국 준비…K팝, '금기의 중국 무대' 다시 노린다 [엔터로그]
  • 서울고법, ‘李 선거법’ 파기환송심 첫 공판 6월 18일로 연기
  • 최태원 SK회장 공식사과..."문제해결 위해 책임 다하겠다"
  • 가족사진 무료라더니 앨범·액자 비용 폭탄…가정의 달 사기 주의보 [데이터클립]
  • 단독 “차액가맹금 돌려달라”…맘스터치 가맹점주 200여명도 소송 나섰다
  • 범죄 피해 입었을 때 빠르게 회복하려면…‘범죄 피해자 구조금 제도’ 이용해볼까 [경제한줌]
  • 빅딜 시동 건 삼성전자, 다음 M&A 타깃은

댓글

0 / 300
  • 이투데이 정치대학 유튜브 채널
  • 이투데이TV 유튜브 채널
  • 이투데이 컬피 유튜브 채널
  • 오늘의 상승종목

  • 05.0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938,000
    • +2.69%
    • 이더리움
    • 2,561,000
    • +1.79%
    • 비트코인 캐시
    • 513,500
    • +2.19%
    • 리플
    • 3,025
    • +0.5%
    • 솔라나
    • 209,200
    • +2.25%
    • 에이다
    • 946
    • +1.28%
    • 이오스
    • 1,136
    • +20.08%
    • 트론
    • 352
    • +1.44%
    • 스텔라루멘
    • 369
    • +1.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900
    • +3.39%
    • 체인링크
    • 19,470
    • +2.31%
    • 샌드박스
    • 386
    • +3.4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