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푸드, MZ세대 아이디어 담은 이색 '돼지바' 선봬

입력 2021-12-08 09: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MZ세대의 아이디어가 담긴 '돼지바'가 나왔다.

롯데푸드는 MZ세대의 아이디어로 기획된 돼지바 신제품 2종(돼지바 돝-짝대기, 돼지바 그릭복숭아)을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롯데푸드는 지난 8월 MZ세대의 상상력으로 돼지바 신제품을 기획하는 ‘셰프돼장’ 공모전을 실시해 공모전 기간 동안 565건의 아이디어들이 출품됐다.

롯데푸드는 심사를 통해 14개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고 이 중 실현 가능성이 높은 두 가지 아이디어가 제품화로 이어졌다.

'돼지바 돝-짝대기'는 20대 금융회사 디지털 마케터가 아이디어를 낸 제품으로 제주도 지역의 특산물인 백년초와 땅콩을 활용해 특별한 맛을 냈다. 딸기맛 시럽 대신 백년초 시럽을 채우고 아이스크림은 땅콩맛으로 담았다. 겉에는 현무암이 떠오르는 블랙 초코크런치를 입혔다. 패키지도 돌하르방 돼지 캐릭터로 제주 이미지를 살렸다.

돝-짝대기라는 표현도 ‘돼지바’라는 단어를 제주도 방언으로 표현한 것이다. 제주 방언으로 돼지를 뜻하는 ‘돝’과 막대기(바)를 뜻하는 ‘짝대기’의 조합이다. 돼지바 돝-짝대기는 오직 제주도 지역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한정판 제품으로 운영한다.

돼지바 그릭복숭아는 요리 인스타그램 계정을 운영중인 주부의 출품작이다. 최근 MZ세대 사이에서 유명세를 탄 디저트 메뉴를 돼지바와 접목한 맛이다. 속에는 딸기 시럽 대신 복숭아 시럽이 들어있고 이를 요거트 아이스크림이 감싸며 그릭복숭아 맛을 재현했다. 화이트 크런치로 겉을 마감해 상큼하고 달콤한 디저트의 맛을 시각적으로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한 이색 돼지바는 상상력이 현실이 된다는 돼지바 브랜드 캠페인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롯데푸드가 전개하는 다양한 브랜드를 통해 MZ세대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종합] "대중교통 요금 20% 환급"...K-패스 오늘부터 발급
  • "뉴진스 멤버는 쏘스뮤직 연습생 출신…민희진, 시작부터 하이브 도움받았다"
  • "불금 진짜였네"…직장인 금요일엔 9분 일찍 퇴근한다 [데이터클립]
  • 단독 금융위, 감사원 지적에 없어졌던 회계팀 부활 ‘시동’
  • "집 살 사람 없고, 팔 사람만 늘어…하반기 집값 낙폭 커질 것"
  • "한 달 구독료=커피 한 잔 가격이라더니"…구독플레이션에 고객만 '봉' 되나 [이슈크래커]
  • 단독 교육부, 2026학년도 의대 증원은 ‘2000명’ 쐐기…대학에 공문
  • 이어지는 의료대란…의대 교수들 '주 1회 휴진' 돌입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04.2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606,000
    • -2.5%
    • 이더리움
    • 4,581,000
    • -1.51%
    • 비트코인 캐시
    • 703,500
    • -3.96%
    • 리플
    • 773
    • -2.77%
    • 솔라나
    • 217,200
    • -4.23%
    • 에이다
    • 696
    • -4.26%
    • 이오스
    • 1,208
    • -0.58%
    • 트론
    • 165
    • +0.61%
    • 스텔라루멘
    • 167
    • -1.18%
    • 비트코인에스브이
    • 100,100
    • -3.84%
    • 체인링크
    • 21,360
    • -3.48%
    • 샌드박스
    • 683
    • -3.6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