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이동학, 홍남기 아들 ‘특혜 입원’ 논란에 “기재부는 빠지고 직접 해명해야”

입력 2021-12-04 13:30 수정 2021-12-04 14: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동학 더불어민주당 청년최고위원은 4일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아들의 서울대병원 특혜 입원 논란과 관련해 “홍 부총리의 직접 해명이 필요한 사안”이라고 밝혔다. (이투데이)
▲이동학 더불어민주당 청년최고위원은 4일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아들의 서울대병원 특혜 입원 논란과 관련해 “홍 부총리의 직접 해명이 필요한 사안”이라고 밝혔다. (이투데이)

이동학 더불어민주당 청년최고위원은 4일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아들의 서울대병원 특혜 입원 논란과 관련해 “홍 부총리의 직접 해명이 필요한 사안”이라고 밝혔다.

이 최고위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자식 아프면 부모 심정 다 한마음일 것이다. 그러나 코로나19로 병상 부족에 시달려 코로나 환자는커녕 일반 환자들조차 입원은 제한되고 있다”면서 이같이 적었다.

그는 “어떠한 연유에서 였는지 홍 부총리님의 아들이 서울대병원 응급실 진료 후 위급하지 않으니 다른 병원으로 가라는 안내와는 다르게 병원 특실에 입원해 치료 후 퇴원까지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문제 제기에 대해 기재부가 반박 입장문을 냈는데, 국가기관이 아드님의 입원치료에 무슨 연관이 있어서 답변하는 것인지도 이해가 잘 안 된다”며 “서울대병원은 일반인이 가도 이렇게 특실에 입원 가능한 곳인지도 이번에 처음 알게 됐다”고 지적했다.

이동학 최고위원은 “서울대병원장과의 통화가 청탁으로 작용됐을리도 없고, 요즘 세상에 고위공직자들이 그럴리도 없다고 생각한다”며 “이 일과 직접적 관련도 없는 기재부는 빠지고 홍 부총리의 명쾌한 해명을 기다리겠다”고 피력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법정상속분 ‘유류분’ 47년만에 손질 불가피…헌재, 입법 개선 명령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뉴진스 멤버들 전화해 20분간 울었다"…민희진 기자회견, 억울함 호소
  • "아일릿, 뉴진스 '이미지' 베꼈다?"…민희진 이례적 주장, 업계 판단 어떨까 [이슈크래커]
  • “안갯속 경기 전망에도 투자의 정도(正道)는 있다”…이투데이 ‘2024 프리미엄 투자 세미나’
  • "한 달 구독료=커피 한 잔 가격이라더니"…구독플레이션에 고객만 '봉' 되나 [이슈크래커]
  • 단독 교육부, 2026학년도 의대 증원은 ‘2000명’ 쐐기…대학에 공문
  • "8000원에 입장했더니 1500만 원 혜택"…프로야구 기념구 이모저모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213,000
    • -3.65%
    • 이더리움
    • 4,516,000
    • -3.61%
    • 비트코인 캐시
    • 687,000
    • -5.37%
    • 리플
    • 757
    • -3.81%
    • 솔라나
    • 211,100
    • -6.88%
    • 에이다
    • 678
    • -5.57%
    • 이오스
    • 1,248
    • +0.73%
    • 트론
    • 165
    • +0.61%
    • 스텔라루멘
    • 164
    • -4.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950
    • -6.94%
    • 체인링크
    • 21,250
    • -4.41%
    • 샌드박스
    • 657
    • -8.1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