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선핫이슈] '7살 아이' 학대한 과외선생·진상 손님 공개 저격한 점장·무개념 中 엄마 논란

입력 2021-11-30 10:56

“명문대 아동복지 전공이라 믿었는데...”

7살 초등생 8개월간 학대한 과외선생

▲(유튜브 채널 YTN news 영상 캡처)
▲(유튜브 채널 YTN news 영상 캡처)
7살 아이가 명문대생 과외선생으로부터 상습적으로 폭행과 학대를 당한 사연이 알려졌어.

30일 YTN 보도에 따르면 과외선생 A 씨는 B양을 지난해 3월부터 10월까지 8개월간 상습적으로 학대해왔대. 이는 평소와 다른 모습을 보이기 시작한 B양의 모습을 수상히 여긴 부모가 방에 CC(폐쇄회로)TV를 설치하면서 확인됐다고 해.

공개된 CCTV 영상에는 A 씨가 B양의 얼굴을 손가락으로 때리거나 몸을 일으킨 B양의 가슴팍을 밀어 앉히고, 주먹으로 머리를 수차례 때리는 모습이 담겼어.

A 씨는 “부모나 다른 사람에게 얘기하면 가만두지 않겠다”고 말해 B양의 입을 막았다고 해. B양은 학대당하고 있음을 그림을 통해 드러냈어. 반창고를 붙였거나 피눈물을 흘리거나 차에 치여 죽어가는 사람의 모습을 그려온 거야.

CCTV를 통해 사실을 확인한 B양 부모는 곧바로 A 씨를 고소했어. A 씨는 “아이가 문제를 풀지 않고 멍하게 있어 참지 못하고 때렸다”며 처음부터 폭행한 것은 아니라고 주장했어. B양은 A 씨가 첫 수업부터 때렸다고 엇갈린 진술을 했다고 해.

1심 재판부는 8월부터 때리기 시작했다는 A 씨 진술을 채택했어. 또한, A 씨가 초범이고, 상습 학대 정도가 심하지 않은 점, 반성한다는 점을 고려해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지.

B양 가족은 이에 반발해 B양이 8개월간 최소 900번 이상 학대를 당했다는 증거를 더해 항소할 계획이라고 해.

피해자 B양은 사건 이후 1년이 지난 지금까지 뇌진탕 증세와 불안장애를 앓고 있으며, 어른을 무서워한다고 해.

“아무리 진상이라도 이건 좀...”

진상 손님 얼굴과 이름 공개해 저격한 카페 점주

▲(커뮤니티캡처)
▲(커뮤니티캡처)
프랜차이즈 카페 가맹점주가 점포 CCTV 등을 캡처해 진상 손님들을 공개 저격하는 글을 개인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여러 차례 올려 손님을 비하했다는 논란이 제기됐어.

2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OO 카페 점장이 이렇게 손님 저격 글 올리는 거 이해되시나요?’라는 제목의 글이 게시됐어.

글쓴이는 “동네 프랜차이즈 카페 SNS 계정을 팔로우해뒀는데, 점장 계정을 봤다 놀랐다”며 “이런 스토리(24시간만 공개되는)가 많았다”고 썼어.

함께 첨부된 캡처 사진에는 점장이 매장 내 CCTV 등을 휴대폰 전화로 찍어 ‘아줌마 군단 12명이 5잔’, ‘칠판까지 들고 와 카페에 학원을 차린 분’, ‘OOO(다른 카페 음료 마신 고객 이름) 찾는다’, ‘오늘은 (카페에서) 족발이다’ 등의 스토리 글들을 모자이크 없이 올린 것을 확인할 수 있었어.

글쓴이는 “점주 입장에선 저분들이 진상일 수 있지만, 아무리 그래도 가게 손님들 얼굴을 모자이크 없이 공개적인 계정에 올리는 건 좀 그렇지 않으냐”며 “내가 손님 본인이거나 그 가족이라면 소름 끼칠 것 같은데, 이런 행동이 이해가 되느냐”고 물었다.

이후 해당 글은 화제가 되며 카페에 대한 비판 여론이 일었어. 현재 글은 삭제됐지만, 다른 누리꾼이 프랜차이즈 본사에 이를 알린 뒤 받은 답변이 게시글로 올라왔어. 이 글에 따르면 본사는 “개인 계정에 대한 점검이 불가해 사전 확인이 되지 못해 사과드린다”며 “현재 조사를 진행 중이며 점장 개인 계정 관련해 모두 삭제 조치했고, 점포 방문 시 추가 확인 진행해 조속히 처리하겠다”고 답했어.

“추운 날씨에 차 지나다니는 아스팔트 바닥 기게 해”

무개념 중국 엄마 여론 몰매

▲(커뮤니티 캡처)
▲(커뮤니티 캡처)
중국의 한 아기 엄마가 걸음도 못 뗀 아기를 차가 다니는 횡단보도에 내려놓은 뒤 영상 촬영을 해 비난받고 있어.

이는 25일(현지시각) 허베이 성 스자좡 시의 한 도로에서 벌어진 일이라고 해. 주변 시민이 촬영한 영상 속에는 아기 엄마로 보이는 여성이 횡단보도 위에 아기를 내려놓고 휴대폰 촬영을 하고 있어.

당시 신호등은 빨간불이었고, 아기의 앞뒤로 차가 오가는 등 위험한 상황이 이어졌어. 그런데도 여성은 아기에게 “재밌지 않으냐”며 ‘엄마 미소’를 지으며 촬영을 이어갔다고 해.

신호등이 초록 불로 바뀐 뒤에도 여성은 아기가 스스로 자신에게 기어 오게 했어. 25일 스자좡 시 기온은 10도 안팎이었다고 해. 아기는 맨손으로 찬 아스팔트를 기어야 했어. 정작 여성은 두꺼운 외투를 입고 있었지.

아기 엄마로 보이는 여성의 무개념 행동에 누리꾼은 “제정신이냐”며 비난을 가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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