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조국, 잘못 확인되면 작은 티끌조차 책임져야"

입력 2021-11-24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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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3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디지털 전환 성장 공약 발표를 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3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디지털 전환 성장 공약 발표를 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는 23일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문제와 관련해 ""잘못이 확인되면 충분히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한 방송 인터뷰에서 "예를 들어 윤석열 후보의 과도한 수사로 피해를 보았을지라도 사실이라면 책임지지 않을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저도 최근 수사에서 똑같이 당하고 있다. 동병상련의 느낌을 안 가질 수가 없다"면서도 "그런데도 집권 세력의 일부로서 작은 티끌조차 책임져야 하는 것은 분명하다"고 견해를 드러냈다.

이 후보는 지난 7월 기자간담회에서도 "검찰의 선택적 검찰권 행사에 더 큰 문제가 있지만, 만약 유죄가 확정된다면 조국 전 법무부 장관 가족도 책임져야 한다"고 언급한 바 있다.

그는 "한 측면에서 공직자는 털어도 먼지가 안 나도록 준비해야 한다"며 "저는 조국 전 법무장관님이나 가족들이 어떤 행위를 했는지, 불법적인지 알지 못한다. 인간의 한계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법원의 결정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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