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서 ‘입으로 불면 OK’ 코로나 검사기 사용 승인

입력 2021-05-24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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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에 숨을 불어넣으면 60초 이내로 확진 여부 알수 있어

▲싱가포르 기업이 만든 코로나19 호흡 테스트기. 기기에 입으로 숨을 내쉬는 것만으로도 코로나19 양성 여부를 판단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출처 브레소닉스 웹사이트
▲싱가포르 기업이 만든 코로나19 호흡 테스트기. 기기에 입으로 숨을 내쉬는 것만으로도 코로나19 양성 여부를 판단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출처 브레소닉스 웹사이트

싱가포르 보건 당국이 입으로 불면 60초 이내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호흡 테스트기의 사용을 승인했다고 24일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해당 호흡 검사기는 음주 측정기처럼 사용법이 간단하다. 코로나19 확진자가 일회용 단방향 밸브가 부착된 송기구로 숨을 내쉬면 질량 분광계가 그 내쉰 호흡에서 휘발성 유기 화합물(VOC)이라고 불리는 보이지 않는 입자를 정상인과 비교 대조하는 원리다. 이 호흡 검사기는 결과를 판독하기까지의 총 시간은 1분 미만으로 코로나19 확진 여부를 신속하게 판단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해당 호흡 검사기는 싱가포르국립대(NUS)에서 분사한 기업인 브레소닉스(Breathonix)가 개발했다.

싱가포르 현지 매체인 스트레이츠타임스는 며칠 내로 말레이시아와의 국경 지점 중 투아스 검문소에서 해당 검사기가 사용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호흡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을 경우 중합효소연쇄반응(PCR) 검사를 검사받게 될 예정이다.

이 호흡 분석기를 사용하면 다른 곳에서 샘플을 처리할 필요 없이 코로나 19 진단 검사를 훨씬 빠르고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 블룸버그는 코로나19 테스트에 대한 속도가 붙게 될 경우 이동 제한을 해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싱가포르는 현재 자국내 입국자를 대상으로 이 호흡 검사기 검사와 함께 코로나19 항원 신속검사를 통해 확진자를 선별하고 있다. 항원 신속검사는 현장에서 이뤄지며 결과가 30분 내로 나온다. 반면 가장 표준 형태의 검사인 중합효소연쇄반응(PCR) 검사는 검체를 실험실로 가져가야 하고 결과가 나오는 데도 수시간이 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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