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 "내부 문건 유출자는 파견 경찰"

입력 2021-05-06 10: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유출자 원대 복귀, 수사 참고자료 경찰에 송부

▲경기 정부과천청사에 공수처 현판이 걸려 있다. (뉴시스)
▲경기 정부과천청사에 공수처 현판이 걸려 있다. (뉴시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내부 공문서를 외부로 유출한 직원은 경찰 소속 파견 수사관으로 밝혀졌다.

공수처는 6일 "공수처 내부 감찰을 시행한 당일 저녁 유출자를 특정했고, 다음 날 문건 유출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 직원은 경찰청 소속 파견 수사관으로 공수처가 직접 징계할 권한이 없다. 공수처는 징계 권한이 있는 경찰청에 해당 내용을 통보하고 수사 참고자료를 송부했다.

앞서 공수처는 내부 점검을 위해 보안점검을 시행한 결과 자료 유출 정황을 포착하고 지난달 21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감찰 조사에 착수했다.

해당 공문서는 지난달 15일 발표한 공수처 검사 합격자 명단과 19일 발표해 최종 확정 전인 수사관 합격자 명단 등인 것으로 전해졌다.

공수처 관계자는 "해당 수사관은 직무 배제했고, 최근 경찰로 원대 복귀했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소년범 출신 논란' 조진웅, 결국 은퇴 선언
  • 강남 찍고 명동ㆍ홍대로…시코르, K-뷰티 '영토 확장'
  • 수도권 집값 극명하게 갈렸다…송파 19% 뛸 때 평택 7% 뒷걸음
  • 사탐런 여파에 주요대학 인문 수험생 ‘빨간불’…수시탈락 급증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그것이 알고 싶다' 천사 가수, 실체는 가정폭력범⋯남편 폭행에 친딸 살해까지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655,000
    • +0.16%
    • 이더리움
    • 4,549,000
    • +0.82%
    • 비트코인 캐시
    • 874,000
    • +4.23%
    • 리플
    • 3,043
    • +0.43%
    • 솔라나
    • 197,800
    • -0.6%
    • 에이다
    • 621
    • +0.49%
    • 트론
    • 429
    • +0.23%
    • 스텔라루멘
    • 359
    • +0.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270
    • -0.26%
    • 체인링크
    • 20,840
    • +3.02%
    • 샌드박스
    • 216
    • +2.8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