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재석 바른세상병원 원장, 내고향 닥터팀 합류…충남 태안 할머니 아픈 허리 치료

입력 2021-03-10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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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1 ‘6시 내고향’, 충남 태안 할머니의 허리를 치료하고 있는 한재석 바른세상병원 원장
▲사진=KBS1 ‘6시 내고향’, 충남 태안 할머니의 허리를 치료하고 있는 한재석 바른세상병원 원장

한재석 바른세상병원 원장(신경외과 전문의)이 KBS1 <6시 내고향 '떴다, 내고향 닥터팀'>에 합류해 주인공 허리 치료에 나섰다.

지난주 방송된 ‘떴다! 내고향 닥터’- 할머니와 바다 1부에서는 먼저 떠난 아들을 대신해 어린 손녀 둘을 키우며 남편의 간호까지 도맡아 가족의 생계를 책임져야 하는 할머니의 사연이 그려졌다. 허리 펼 새 없이 조개를 줍고, 손질해야 하는 바다 일에 병든 할머니의 허리 건강을 확인하기 위해 바른세상병원 내고향 닥터팀이 나섰다.

할머니의 허리 정밀검사 결과를 확인한 내고향 닥터인 서동원 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의학박사)은 “허리뼈 단면을 보면 신경이 지나가는 길이 하나도 없다”고 말해 할머니의 허리 건강상태가 좋지 않음을 알 수 있었다.

이어 한재석 원장은 “척추 물렁뼈가 돌출돼서 신경을 막고 있다. 척추 물렁뼈 대신 인공 뼈를 넣어서 붙이고 허리 뒤로 나사를 고정해서 좁아진 신경을 넓힐 거다”라며 허리 치료 계획을 설명했고 비뚤어진 할머니의 허리를 바로 세우는 수술을 집도했다.

한재석 원장은 척추체간 유합술로 인공뼈를 삽입해 비틀어진 허리뼈를 바르게 잡아 고정했고, 신경을 누르던 통증의 원인을 제거했다. 허리치료와 함께 수술 전 이지호 관절클리닉 원장(정형외과전문의)에게 무릎 주사치료를 받기도 했다.

수술 후, 다시 만난 할머니는 큰 손녀의 바람대로 허리를 꼿꼿하게 세운 채 걸었고, 허리 신경이 눌린 탓에 허리가 계속 아프고 다리 저림이 심해서 걷다 서다를 반복해야 했던 두 다리도 이제는 안 쉬고 걸을 수 있게 됐다며 씩씩하게 걷는 모습을 밝게 자랑했다.

한편, 할머니에게 대한 미안한 마음에 학업을 포기할까 고민했던 큰 손녀는 대학입학으로 대전에 있었고 내고향 닥터와의 영상통화에서 “할머니가 많이 좋아진 거 같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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