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조정대상지역 재지정에 전매제한 미적용 아파트 관심 쏠려

입력 2021-01-06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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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룡동 오펠리움 아파트, 중도금과 전매 제한 부담 없어

국토교통부가 지난해 11월에 해수동(해운대구, 수영구, 동래구)과 남구, 연제구를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한 데 이어 지난달에는 부산 사하구와 강서구, 부산진구 등 9곳을 추가 지정했다. 중구와 기장군을 제외하고는 조정대상지역이 된 것이다.

이에 따라 부산 대부분의 지역에서 70%였던 LTV가 30%~50%로 하향 적용되는 등 주택담보대출과 분양권 전매제한에 어려움을 겪게 된다. 아울러 풍선효과를 누릴 수 있는 비규제 지역이 줄어들고, 부산 지역의 아파트 매매 가격이 29주 연속 상승하면서 실수요자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청룡동 오펠리움’ 아파트가 전매제한 미적용 마지막 아파트이자 조정대상지역 해제 이후 중도금 대출을 실행하는 방식으로 중도금의 부담을 낮출 수 있어 주목받고 있다.

㈜신태양건설의 시공과 코리아신탁㈜의 시행으로 부산광역시 금정구 청룡동에 총 114세대 규모로 조성되는 ‘청룡동 오펠리움’ 아파트는 실수요가 많은 3가지(63㎡, 52㎡, 51㎡) 타입으로 이뤄져 내 집 마련을 꿈꾸는 신혼부부와 청년 등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해당 아파트는 단지 뒤로 금정산이 있고 앞으로는 온천천 개울이 흐르는 배산임수의 지형을 갖추고 있으며, 각 세대에 혁신 4Bay 설계가 적용돼 쾌적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여기에 ㄷ자형 주방, 발코니 공간과 드레스룸, 친환경 마감재, 빌트인 주방가전, 스마트 홈시스템 등이 적용돼 생활의 편리함을 더해준다. 계약 시 300만 원 상당의 가전을 추가로 제공하는 혜택도 주어진다.

또한, 단지에서 약 500m 이내(도보 5~7분)에 부산 지하철 1호선 범어사역이 있고, 해운대-기장과 직통 연결되는 금정IC, 경부고속도로 구서IC, 노포동 부산종합버스터미널과도 가까워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누릴 수 있다. 청룡초등학교와 금정중학교, 남산고등학교, 부산외국어대학교, 부산대학교, 지산대학교 등 우수한 학군도 빼놓을 수 없다.

분양 관계자는 “청룡동 오펠리움 아파트는 전매제한이 적용되지 않으며, 역세권과 숲세권, 학세권을 모두 누릴 수 있는 아파트”라며 “중도금에 대한 고민을 덜 수 있고, 분양가 역시 2억 원대로 책정해 전세금보다 적은 금액으로 내 집을 마련하려는 이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라고 전했다.

‘청룡동 오펠리움’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부산광역시 금정구 구서동 일대에 마련된 분양홍보관에서 알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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