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날의 사내벤처기업인 다날유니펀이 ‘유니펀(uniFun)’ 앱에서 신용카드 포인트로 대학 발전기금을 기부할 수 있는 서비스를 추가 오픈했다고 23일 밝혔다.
유니펀은 재학생과 졸업생이 익명으로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플랫폼 서비스다. 모교를 방문하지 않고 발전기금을 다양한 지급결제 방식으로 비대면 기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신용카드 포인트 기부 서비스는 전자지불결제 전문기업 브이피와의 제휴를 통해 제공된다. 유니펀 회원은 국민카드, 삼성카드, 신한카드, 우리카드, BC카드 등 다양한 카드사 포인트로 발전기금 기부가 가능해졌다.
최근 다날유니펀은 경희대학교, 강원대학교와 업무 제휴를 맺는 등 전국 대학과 발전기금 모금 및 동문 소통을 위한 서비스 제휴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다날유니펀 관계자는 “잠자고 있는 신용카드 포인트로 모교와 동문 경쟁력 강화에 기여가 가능한 새로운 기부 문화가 정착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니펀은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로그인, 커뮤니티 참여 등 플랫폼 내 활동을 통해 커피 쿠폰, 무상 포인트를 받을 수 있으며, 다양한 상품권도 구매할 수 있는 등 회원들의 혜택에 집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