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데이 말투데이] 획지위뢰(劃地爲牢)/루키즘 (10월29일)

입력 2020-10-28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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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권 국민대 객원교수

☆ 조지프 퓰리처 명언

“신문은 옳은 것과 그른 것을 가르치는 도덕 교사.”

‘재미없는 신문은 죄악’이라는 신념을 가진 미국의 신문왕. 그는 ‘뉴욕월드’를 매수해 ‘옐로저널리즘’이라는 악명을 듣는 보도와 캠페인으로 전 미국 제일의 발행부수를 올렸다. 그의 유언에 따라 ‘퓰리처상’이 제정됐다. 그는 오늘 생을 마감했다. 1847~1911.

☆ 고사성어 / 획지위뢰(劃地爲牢)

‘땅 위에 금을 그어 놓고 감옥으로 삼는다’는 말. 태평한 시대를 비유하거나 지정된 범위 안에서 행동을 제한하는 것을 비유한다. 사마천(司馬遷)이 친구 임안(任安)에게 보낸 편지 ‘보임소경서(報任少卿書)’에 나온다. “선비는 땅에 금을 그어 만든 감옥이라도 선비의 기세로 들어가서는 안 되며, 나무를 깎아 만든 형리일지라도 심문에 응한다고 대답해서는 안 되는 것이니, 이는 미리 마음을 분명하게 정하였기 때문이다[士有劃地爲牢 勢不可入 削木爲吏 議不可對 定計於鮮也]”. 그가 궁형(宮刑)을 당하고서도 꺾이지 않는 선비의 기개를 드러낸 말이다.

☆ 시사상식 / 루키즘(lookism)

외모(용모)가 개인의 우열과 성패를 가름한다고 믿어 지나치게 집착하는 외모지상주의를 일컫는 사회풍조 용어. 우리나라 여성들이 세계에서 성형수술을 가장 많이 한다는 조사 결과도 있다. 다이어트 열풍에 휩쓸려 무리하게 살을 빼다가 죽음에 이른 경우도 보고되고 있다.

☆ 한자가 변한 순우리말 / 잡동사니

잡다한 것이 한 데 뒤섞인 것을 표현하는 이 말은 한자어 잡동산이(雜同散異)에서 왔다.

☆ 유머 / 배울 걸 배워야지

남자가 경찰서를 찾아와 간밤에 자기 집을 턴 도둑을 만나고 싶다고 했다. 경관이 “법정에서 만날 기회가 있을 겁니다”라고 했지만 자꾸만 졸랐다. 이유를 묻자 그가 한 대답.

“제 집사람을 깨우지 않고 어떻게 숨어 들어왔는지 궁금해서요. 난 몇 년째 시도하고 있지만 안 됐거든요.”

채집/정리:조성권 국민대 경영대학원 객원교수, 멋있는 삶 연구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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