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국감] 이통 3사 “5G 요금 부담 완화할 것”

입력 2020-10-08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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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열린 과기부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이원욱 위원장이 발언을 하고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이투데이DB)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열린 과기부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이원욱 위원장이 발언을 하고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이투데이DB)

이통 3사가 국회 국정감사에서 5G 요금제의 부담 완화를 약속했다.

8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 황보승희 국민의힘 의원은 5G 요금제를 사용하다가 LTE로 돌아간 소비자 숫자가 56만3000명이라는 점을 지적했다. 그러면서 5G가 제대로 구축되지 않아 서비스가 미흡하다는 점도 비판했다. 또, 전날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 장관이 “28GHz 주파수는 전 국민에게 서비스한다는 생각은 전혀 갖고 있지 않다”고 발언한 것도 언급했다.

유영상 SK텔레콤 MNO 사업대표는 “충분히 문제에 공감하고 있다”고 답했다. 28GHz 전국망 확대 문제에 대해서는 “전 세계적으로 28GHz를 전국에 까는 국가는 없다”며 “28GHz의 특징을 활용해 비투비 영역에서 좋은 서비스를 만드는 쪽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소비자 친화적인 요금제로 개편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강국현 KT 커스터머부문장은 “LTE보다 5G를 구축에 투자비가 많이 드는데도 열심히 구축하고 있다”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커버리지를 확대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달라”고 설명했다.

황현식 LG유플러스 사장도 “(5G 요금제의) 문제를 인식하고 있다”며 “KT의 말처럼 5G 활성화와 고객 입장이 상충하는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고객 입장에서 생각하고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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