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oS]삼성바이오로직스, 美PEGS 보스턴서 “CRDO 역량 홍보”

입력 2026-05-13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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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찬 발표서 ‘오가노이드 서비스·개발 가능성 평가 플랫폼’ 등 소개

삼성바이오로직스(Samsung Biologics)는 오는 15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보스턴(Boston)에서 개최되는 PEGS 서밋(The Essential Protein & Antibody Engineering Summit)에 참가했다고 13일 밝혔다. 회사는 이번 행사에서 항암제 개발과 관련된 노하우 등 위탁연구개발(CRDO) 역량을 소개하고 있다.

PEGS 서밋은 2500명 이상의 업계 전문가가 모여 최신 바이오의약품 기술을 논의하는 단백질 및 항체의약품 학회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행사 기간동안 전용 미팅룸을 운영하며 글로벌 제약사들과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날 '삼성 오가노이드 및 통합 위탁개발(CDO) 역량 기반 항암 신약 개발 고도화(Advancing Oncology Drug Discovery through Samsung Organoids and Integrated CDO Capabilities)'을 주제로 한 오찬 프레젠테이션을 마련했다. 김세희 CDO개발센터 오가노이드기술그룹장은 삼성 오가노이드 및 개발 가능성 평가 플랫폼 '디벨롭픽(DEVELOPICK®)'을 중심으로 고객의 항암제 신약 개발을 지원하는 전략과 노하우를 소개했다.

삼성 오가노이드는 환자 유래 오가노이드를 통해 항암제 후보물질의 효능을 사전에 분석할 수 있는 서비스로 지난해 6월 공식 런칭했다. 회사는 이를 통해 여러 암종에서 약물 효능을 비교분석하고 후보물질을 선별하는 등 초기 개발단계의 성공률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디벨롭픽은 지난 2022년에 처음 출시한 후 현재 3.0버전까지 개발된 개발 가능성 평가 플랫폼이다. 회사에 따르면 디벨롭픽은 단백질 특성 분석을 기반으로 최적의 후보물질 도출에 기여하며, 약효 및 개발 가능성을 동시에 검토할 수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디벨롭픽을 포함해 ▲고농도 제형 개발 플랫폼 ‘에스-하이콘(S-HiCon™)’ ▲자체 세포주 플랫폼 '에스-초이스(S-CHOice®)' ▲이중항체 플랫폼 '에스-듀얼(S-DUAL®)' 등 총 9종의 CDO 기술 플랫폼을 구축해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제임스 최 삼성바이오로직스 영업지원담당(부사장)은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초기 후보물질 발굴부터 임상, 상업화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고객의 성공 가능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역량을 강화해 왔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플랫폼을 기반으로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충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3월 디캣 위크(DCAT Week)와 지난달 미국암연구학회(AACR) 등 다양한 글로벌 컨퍼런스에 참가하며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해왔다. 이어 회사는 오는 6월 미국 샌디에고에서 열리는 2026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바이오USA)에 참가해 수주 활동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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