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9급 공무원 523명 선발…여성 65%

입력 2020-10-08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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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은 올해 서울시교육청 지방공무원 9급 공개(경력)경쟁임용시험에 523명이 최종 합격했다고 8일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이 이날 오전 9시 발표한 최종 합격자 분포를 보면 여성이 341명(65.2%)으로 남성(182명ㆍ34.8%)보다 많았다.

이번 임용시험에서는 특정 성별을 선발예정 인원 10명 중 7명 이상 편중해 뽑지 않도록 하는 '양성평등채용목표제'에 따라 남성 15명이 추가 선발됐다.

교육행정 일반직 분야에서 남성 11명이 추가 합격했다. 사서직은 남성 3명, 시설 건축분야는 남성 1명을 더 뽑았다.

공개경쟁 임용시험 최종 합격자 482명을 직렬에 따라 살펴보면 교육행정직 410명, 사서 55명, 공업·시설 10명, 전산 5명, 보건 2명이다. 경력경쟁 임용시험에서는 시설관리 32명, 공업·시설 9명이 뽑혔다.

연령별로는 26~30세 합격자가 216명(41.3%)으로 가장 많았다. 최연소 합격자는 18세 3명으로 경력경쟁 임용시험에 지원한 고3 재학생들이다. 최고령 합격자는 52세로 교육행정(일반)직 지원자다.

직렬별로는 교육행정직에서 410명, 사서직 55명, 전산직 5명, 보건직 2명, 공업·시설직 10명, 경력경쟁임용 공업·시설직 9명, 시설관리직 32명 등이다.

합격 여부는 시교육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합격자들은 서울시교육연수원이 주관하는 신규 임용후보자 교육을 이수한 뒤 내년 1월 1일부로 임용될 예정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어려운 시험을 통과한 인재들이 공직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적재적소에 배치해 서울교육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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