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산무역상사, 3D 프린팅 기술 이용한 신개념 맞춤형 실리콘 보형물 FITME 선봬

입력 2020-10-0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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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산무역상사는 맞춤형 실리콘 보형물(Casting type, 2006.11 허가)에 이어 “3D 프린팅 기반의 맞춤형 8종(코 2종, 이마, 턱, Mid-Face, 하악, 관자놀이, 폴란드증후군)의 실리콘 보형물FITME(브랜드명)의 허가를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거산무역상사에 따르면, C.T 의료영상과 3D 프린팅을 기반으로 하는 맞춤형 FITME 8종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허가(제허 20-624호)를 받았으며, 기존의 기성품,맞춤형(Casting type)과 함께 실리콘 보형물을 모두 제조하게 됨으로써 명실상부한 실리콘 보형물 전문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게 되었다고 전했다.

FITME는 환자의 C.T데이터를 기반으로 뼈, 피부, 연부조직, 연골 등을 분석하고 환자가 원하는 모양의 보형물을 제작하기 위해서 보형물이 제조 되기 전 의사와 환자가 3D 프린팅 될 보형물의 디자인을 사전에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수술 후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현재 압구정, 신사동, 강남 등 여러 성형외과에서 FITME 3D 맞춤형 실리콘 보형물을 사용하고 있다.

이규식 거산무역상사 대표는 “거산무역상사는 1991년 설립 이래로 기성품, 맞춤형(Casting type)실리콘 보형물을 제조, 판매하여 오랫동안 성형외과로부터 신뢰와 사랑을 받아 왔으며, 그동안 쌓인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C.T를 기반으로 하는 3D 맞춤형 실리콘 보형물을 개발하게 되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개발 과정에서 여러 성형외과 의료진들의 의견을 듣고 제품에 적용될 수 있도록 노력했으며, 그 결과 제작 주문서(Order form)를 만들어 보형물 디자인을 구체적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거산무역상사의 FITME는 국내뿐만 아니라 태국, 일본, 베트남, 필리핀 등에 수출하고 있으며, 태국의 경우 2018년 방콕에 지사를 설립하여 수출 판로를 더욱 확대한 바 있다. 또 올해 9월 대만 TFDA 허가를 받아, 수출판매 증대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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