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금호리조트 매각 검토…자문용역계약 체결"

입력 2020-10-07 15: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NH투자증권과 자문용역계약

▲아시아나항공 A380. (사진제공=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 A380. (사진제공=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이 종속회사 금호리조트를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7일 아시아나항공은 "금호리조트 매각 검토를 위해 지난달 29일 아시아나IDT, 금호티앤아이, 아시아나세이버, 아시아나에어포트와 NH투자증권간 자문용역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은 "향후 매각 관련 검토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매각 검토 이후 확정되는 시점 또는 1개월 이내에 재공시 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HDC현대산업개발의 인수가 지난달 무산되면서 산업은행 주도의 채권단 관리하에 들어갔다.

이에 경영 정상화를 위한 자회사 분리매각의 첫 번째 대상으로 손자회사인 금호리조트가 떠올랐다.

금호리조트는 경기도 용인시 소재 36홀 회원제 골프장인 아시아나CC를 비롯해 경남 통영마리나리조트 등 콘도 4곳과 중국 웨이하이 골프&리조트 등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 골프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호황을 맞으면서 인수합병(M&A) 시장에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앞서 두산중공업은 클럽모우CC를 1850억 원에 매각한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신사업’ 넓히는 삼성전자…차세대 먹거리로 점찍은 이것은?
  • 구글에 연간 410만 원 내는 시대 도래…AI가 뒤흔드는 인터넷 구조
  • 5명이 뭉쳐 악당을 상대한다…유쾌한 히어로 무비 '하이파이브' [시네마천국]
  • 넷플릭스, 첫 韓 애니메이션 영화 ‘이 별에 필요한’ 공개
  • 6월 중고차 시장, 하이브리드 구매 적기?…전기차는 ‘실속형’ 인기
  • 홈플러스 ‘무더기 폐점’ 현실화?…계약해지 27곳에 임대료 협상 난항 등 ‘진퇴양난’
  • 초여름 맞이하는 강릉 단오제…화성에서 펼쳐지는 뱃놀이 [주말N축제]
  • 리메이크로 돌아온 ‘세븐나이츠 리버스’…기존 팬 잡았지만, 장기 흥행 가능할까 [딥인더게임]

댓글

0 / 300
  • 이투데이 정치대학 유튜브 채널
  • 이투데이TV 유튜브 채널
  • 이투데이 컬피 유튜브 채널
  • 오늘의 상승종목

  • 05.3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6,520,000
    • -0.99%
    • 이더리움
    • 3,575,000
    • -2.48%
    • 비트코인 캐시
    • 573,000
    • +1.06%
    • 리플
    • 3,032
    • -1.43%
    • 솔라나
    • 217,800
    • -4.72%
    • 에이다
    • 943
    • -4.26%
    • 이오스
    • 922
    • -5.92%
    • 트론
    • 381
    • +0%
    • 스텔라루멘
    • 370
    • -3.14%
    • 비트코인에스브이
    • 46,490
    • -3.35%
    • 체인링크
    • 19,500
    • -3.85%
    • 샌드박스
    • 379
    • -4.5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