턱관절 장애로 인한 욱신거리는 통증, 수기요법으로 개선 가능해

입력 2020-09-28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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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일호 일호한의원 원장
▲사진=이일호 일호한의원 원장

우리 신체 중 턱관절은 얼굴의 유일무이한 관절로, 일상 속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는 우리가 말을 하거나 음식을 씹을 때 혹은 표정을 지을 때 차지하는 비중이 상당히 큰데, 이러한 턱관절에 장애가 발생할 경우에는 큰 불편함을 초래할 수 있다. 턱에서 잡음과 함께 욱신거리는 통증이 나타나 입을 크게 벌리지 못하며 안면비대칭이 나타날 수 있고 두통이나 어지러움 등의 증상까지 동반될 수 있으므로 조기에 발견하여 제대로 된 턱관절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턱관절 장애란 턱관절의 염증이나 탈구로 인해 통증과 잡음이 생기고 입을 벌리는 데 장애가 있는 질환을 말한다. 이는 턱을 괴는 자세를 오래 하거나 잠을 옆으로 누워 자는 경우 혹은 음식을 한쪽으로만 씹거나 질긴 음식을 즐겨 먹는 등 평소 잘못된 자세와 습관으로 인해 발병하고 있다. 또한, 부정교합으로 인해 치열이 고르지 못하거나 아래턱의 위치가 들어가 있고 치아가 서로 맞물리지 못하는 경우에도 발생할 수 있다.

해당 질환은 평소 입을 벌리거나 닫을 때 ‘딱딱’ 거리는 소리가 나고 턱관절 주변에 욱신거리는 통증이 발생한다. 또한, 하품을 하거나 입을 크게 벌린 후 입이 잘 다물어지지 않으며 편두통이 느껴지고 집중력이 저하되기도 한다. 이외에도 현기증, 이명, 지각마비 등의 증상이 동반되고 턱관절 주위의 목이나 어깨, 머리까지 뻣뻣해지고 결리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증상이 심각할 경우 안면비대칭과 함께 만성적인 통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일호 양재역 일호한의원 원장은 “턱관절 장애를 효과적으로 개선하기 위해서는 관절 자체만을 보는 것이 아니라 관절이 틀어지게 된 근본적인 원인을 정확하게 파악하여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원인을 파악한 후 추나요법, 약침, 한약 등으로 치료하면 통증 완화는 물론 턱관절의 기능을 정상화시켜 향후 재발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대표적인 치료는 추나요법으로 한의사가 손을 이용해 굳어 있는 근육과 인대를 세밀하게 찾아내 풀어주고 틀어진 척추 및 관절을 교정해 주는 수기요법이다. 손상된 턱관절의 회복을 돕고 통증을 경감시키는데 탁월한 효과를 보이며 안면비대칭까지 교정할 수 있다. 이는 비수술적 치료이기 때문에 후유증이 거의 없음은 물론, 치료 후 일상생활이 바로 가능하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턱관절 장애는 치료도 중요하지만, 평소 관리 및 예방 또한 중요하다. 턱을 자주 괴고 있거나 딱딱하고 질긴 음식을 자주 먹는 습관 등 자신의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근육이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해야 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증상을 방치해 치료 시기를 놓치지 말고 조속히 병원을 찾아 적극적인 치료에 임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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