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투싼’ 흥행 등 실적ㆍ점유율 두각으로 재평가 ‘목표가↑’-신한금융

입력 2020-09-17 08: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현대차 실적 추이 및 전망. (자료제공=신한금융투자)
▲현대차 실적 추이 및 전망. (자료제공=신한금융투자)
신한금융투자는 17일 현대차에 대해 신형 ‘투싼’ 흥행 청신호로 실적과 점유율에서 두각을 보여 밸류에이션 재평가를 기대한다며 목표주가를 19만5000원에서 22만 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신한금융투자 정용진 연구원은 “최대 볼륨 모델인 신형 투싼(19년 출하 비중 13%)이 사전계약 오픈 30분 만에 8000대를 돌파하는 등 흥행 청신호가 켜졌다”며 “순수전기차 판매는 7월 기준 글로벌 7474대로 글로벌 브랜드 중 5위를 유지했고, 수소차는 당연히 글로벌 점유율 1위를 지속하는 가운데 첫 연료전지 시스템의 유럽 향 수출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정 연구원은 “볼륨 신차의 흥행이 실적의 우상향을 견인하는 가운데 밸류에이션을 결정할 차세대 자동차 시장에서도 두각을 보이고 있어 3분기 영업이익은 1.1조 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웃돌 것”이라며 “내수 시장 ASP(평균판매가격) 상승이 지속하는 가운데, 해외 공장 가동률 회복이 더해져 밸류에이션 재평가도 지속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하반기 유럽 시장에서 iX3(BMW), 500 la Prima(FCA), Honda E(혼다) 등 전기차 경쟁차종들이 연이어 출시될 계획이지만 세그먼트 포지션 및 상품 경쟁력 측면에서 현대차의 우위가 지속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표이사
정의선, 이동석, 무뇨스 바르셀로 호세 안토니오(각자 대표이사)
이사구성
이사 12명 / 사외이사 7명
최근공시
[2025.12.01] 영업(잠정)실적(공정공시)
[2025.12.01] 자기주식처분결과보고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연말에 ‘바이오 상장 러시’…흥행 불붙었다
  • 쿠팡 청문회, 17일 확정…김범석 의장 출석 여부 ‘최대 쟁점’[이커머스 보안 쇼크]
  • [AI 코인패밀리 만평] 문제가 문제
  • 새내기주 평균 130%↑…바이오·AI·반도체·K-뷰티가 이끈 '섹터 장세'
  • 단순 배탈과 차원이 다르다…‘노로바이러스’ 어떻게 피하나 [e건강~쏙]
  • ‘피부 미인’ 만드는 K재생 흡수기술⋯세계 여심 흔든다[차세대 K뷰티 슬로우에이징]
  • 물려주고 눌러앉고…서울 주택시장 '매물 잠김' 심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037,000
    • +0.25%
    • 이더리움
    • 4,653,000
    • +2.13%
    • 비트코인 캐시
    • 866,500
    • -2.7%
    • 리플
    • 3,086
    • +1.28%
    • 솔라나
    • 197,600
    • +0.41%
    • 에이다
    • 641
    • +2.56%
    • 트론
    • 420
    • -1.87%
    • 스텔라루멘
    • 358
    • +1.13%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040
    • -0.36%
    • 체인링크
    • 20,480
    • +0.59%
    • 샌드박스
    • 209
    • +0.9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