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드름 치료, 근본적인 원인부터 해결해야

입력 2020-07-16 17: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모든 질병 치료에 있어 중요한 것은 바로 근본적인 원인 해결이다. 이는 여드름 치료 역시 마찬가지로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해야 재발을 방지할 수 있다. 여드름은 얼굴, 목, 가슴, 등 부위에 면포, 구진, 고름물집 등이 발생하는 염증성 피부질환으로 제대로 된 치료를 하지 않을 경우 영구적인 흉터를 남겨 제때 치료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여드름은 분비된 피지가 제대로 배출되지 못하고 모공이나 피지선에 쌓이게 될 경우 발생한다. 청소년기에는 주로 남성호르몬 증가로 인해 피지분비가 왕성해지면서 여드름이 발생하나 스트레스, 불규칙한 생활습관, 짙은 메이크업 등의 영향으로 성인 역시 여드름을 앓는 경우가 많다.

여드름을 치료할 때는 피지선 치료를 동반해야 제대로 된 효과를 거둘 수 있다. 또한, 분비된 피자가 밖으로 잘 배출되도록 제대로 된 클렌징 등을 바탕으로 모공관리를 해주는 것이 좋다. 최근에는 피지선의 크기를 줄여 피지분비를 줄이는 방식의 여드름 치료가 각광받고 있다. 그중에서도 네이범 레이저는 통증이 적고 주변 피부조직의 손상을 최소화하면서 피지선의 크기를 줄여 피지 분비를 감소시켜 여드름의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해준다.

네오빔 레이저는 시술할 때, DCD 쿨링 시스템이 함께 작동해 피부 표면이 보호되면서 에너지가 목표 지점인 피지선까지 정확히 전달된다. 하여, 치료효과가 좋으며 열화상 등의 부작용 발생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낮다. 치료 목적에 따라 토닝모드, 아크네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토닝모드 치료를 하면 얼굴 전체의 피지를 감소시켜줘 여드름을 예방이 가능하다. 아크네 모드의 경우 이미 진행되고 있는 화농성 여드름이나 증상이 심한 여드름 치료에 좋다.

홍한빛 룩스웰의원 원장은 “보통의 여드름 레이저는 여드름을 압출한 후 시술해야 하지만 네오빔 레이저의 경우 압출하지 않은 상태에서 시술 가능하다. 또한, 별도의 약물 투여가 필요 없어 비교적 간편하다는 장점이 있다”며, “치료가 까다로운 블랙헤드, 화이트 헤드 제거도 가능해 피부결 개선에도 효과적이며, 얼굴뿐만 아니라 등이나 가슴 등 몸에 생긴 여드름 치료에도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고 설명했다.

여드름은 방치할 경우 색소침착, 흉터 등이 발생한다. 특히 여드름이 사라져도 여드름 흉터는 영구적으로 남으며 치료 또한 어렵기 때문에 여드름 발생 시 손으로 여드름을 짜는 등의 행위는 삼가도록 하며 조기에 치료받도록 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퇴사자 월급 단돈 9670원 지급"…강형욱 갑질논란 추가 폭로 계속
  • 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하면…내 마일리지카드 어떻게 하나 [데이터클립]
  • 윤민수, 결혼 18년 만에 이혼 발표…"윤후 부모로 최선 다할 것"
  • ‘시세차익 20억’…래미안 원베일리, 1가구 모집에 3만5076명 몰려
  • "이더리움 ETF 승인 가능성 매우 높다"…비트코인, 39일 만에 7만 달러 돌파[Bit코인]
  • '최강야구' 고려대 직관전, 3회까지 3병살 경기에…김성근 "재미없다"
  • 이란 대통령 헬기 사고 사망…광장 가득 메운 추모 인파 현장 모습
  • 비용절감 몸부림치는데…또다시 불거진 수수료 인하 불씨 [카드·캐피털 수난시대上]
  • 오늘의 상승종목

  • 05.21 11:4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7,486,000
    • +5.57%
    • 이더리움
    • 5,034,000
    • +17.75%
    • 비트코인 캐시
    • 710,000
    • +5.5%
    • 리플
    • 734
    • +3.38%
    • 솔라나
    • 252,500
    • +5.6%
    • 에이다
    • 683
    • +4.92%
    • 이오스
    • 1,159
    • +5.84%
    • 트론
    • 170
    • +1.19%
    • 스텔라루멘
    • 154
    • +4.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750
    • +7.08%
    • 체인링크
    • 23,210
    • +0.13%
    • 샌드박스
    • 639
    • +7.3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