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보, 2차전지 전해질 성장성 주목-한화투자

입력 2020-06-09 08: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화투자증권은 천보에 대해 9일 내년부터 2차전지 전해질 신규 증설에 따른 성장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천보는 종합 IT소재 업체로 사업 분야는 전자소재, 2차전지 소재, 의약품 소재 등으로 구분된다. 핵심 성장 동력인 전해질은 2차전지 안정성과 성능을 향상하는데 쓰이는 소재다. 2016년 말 세계 최초로 2차전지 전해질 LIFSI를 양산했다. 이후 LIPO2F2, LIFOP 등으로 매출을 다변화하고 있다.

김준환 연구원은 “1분기 2차전지 소재 매출액은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지난 분기 대비 34% 성장한 173억 원을 기록했다”며 “2분기 코로나19 영향으로 전자소재 부문의 성장 둔화가 우려되지만, 2차전지 소재의 견조한 가동률로 전자소재 실적 감소분이 상쇄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현재 전해질 캐파는 연간 약 660톤이며, LIDFOF, LIBOB의 신규 증설을 진행하고 있어 올해 연말 기준 약 2420톤으로 늘어나 3배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내년부터 증설에 따른 매출 신장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나 이익 성장폭 역시 클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이어 “올해 예상 매출액은 1804억 원, 영업이익은 358억 원으로 추정한다”며 “하반기 신규 전해질 증설에 따른 실적 증가 효과가 나타나면 업종 대비 밸류에이션 할인 폭을 점진적으로 줄일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대표이사
이상율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3명
최근공시
[2025.11.13] 분기보고서 (2025.09)
[2025.10.30] 타인에대한담보제공결정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우크라이나 아동 북송 됐다는 곳, ‘송도원 국제소년단 야영소’였다
  • '소년범 출신 논란' 조진웅, 결국 은퇴 선언
  • 강남 찍고 명동ㆍ홍대로…시코르, K-뷰티 '영토 확장'
  • 수도권 집값 극명하게 갈렸다…송파 19% 뛸 때 평택 7% 뒷걸음
  • 사탐런 여파에 주요대학 인문 수험생 ‘빨간불’…수시탈락 급증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그것이 알고 싶다' 천사 가수, 실체는 가정폭력범⋯남편 폭행에 친딸 살해까지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992,000
    • -0.14%
    • 이더리움
    • 4,517,000
    • -1.09%
    • 비트코인 캐시
    • 874,500
    • +0.11%
    • 리플
    • 3,059
    • +0.43%
    • 솔라나
    • 195,900
    • -1.51%
    • 에이다
    • 631
    • +1.28%
    • 트론
    • 428
    • -0.47%
    • 스텔라루멘
    • 353
    • -1.94%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000
    • -1.8%
    • 체인링크
    • 20,280
    • -2.59%
    • 샌드박스
    • 209
    • -2.79%
* 24시간 변동률 기준